윤수봉도의원,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발의

이상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20:51:21
  • -
  • +
  • 인쇄
현행 자치법체제 지방자치ㆍ지방분권 시대에 어긋나
지방의회 자율성ㆍ독립성 강화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 확장해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세계타임즈 이상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의회운영위원장 완주1)이  제22대 국회 개원식(’24.9.2.)에 즈음하여「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윤수봉 의원은 3일(화) 본회의에서 “2018년 이후 여ㆍ야 의원을 가리지 않고 「지방의회법」을 발의하였으나 번번이 ‘임기만료폐기’ 되었음”을 지적하고, “국민의 기대가 높은 제22대 국회에서만큼은 지방의회의 자율성ㆍ독립성을 확고히 보장하고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지방의회법」을 조속히 제정하라”고 주장했다.

 

윤수봉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현행 「지방자치법」 체제는 지방분권 시대에 맞지 않고, 「대한민국헌법」이 부여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권력분립의 원리와 불일치하며, 상ㆍ하위법 체계정당성도 부족하고 지방자치와 진정한 민주주의의 확장을 제약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을 견제ㆍ감시해야 하는 지방의회 조직권과 예산권을 지방자치단체장이 행사하는 것은 상식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