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청라시티타워, LH 경엉투자심의위원회 통과’

김광수 / 기사승인 : 2022-09-06 19: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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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교흥 의원, 지난 1일 이정관 LH사장 직무대행 및 지역균형발전본부장과 간담회 열어
- 김교흥 의원 “남은 절차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
[세계타임즈=김광수 기자] 김교흥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은 6일 LH 경영투자심사위원회에서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의 심의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는 지난 2일 김교흥 의원이 국회사무실에서 이정관 LH 사장 직무대행, 박동선 지역균형발전본부장, 김연중 청라영종사업단장 등을 만나 시티타워 경영심의 통과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했기에 가능했다.

청라시티타워 사업은 당초 청라 입주민들이 낸 분양대금 3000여억원으로 추진하다 사업이 지연되면서 공사금액이 5700여억원으로 늘어났다.

LH와 청라시티타워(주)간 추가 사업비 분담 관련 이견이 있자, 김교흥 의원은 LH·경제청·시행사와 수차례 만나 공사비 분담비율에 대한 협상을 중재한 바 있다.

이에 지난 8월 SPC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GMP(최대보증금액) 계약을 마치고 9월 안에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LH 본사가 사업비 적정성을 검토한 뒤에야 계약이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김교흥 의원은 일정 단축을 위해 8월 1일 LH 김현준 사장과 간담회를 열어 통상적으로 4개월 정도 걸리는 외부용역을 3주 내에 끝내도록 강력하게 요구하고, 경영심의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김 의원의 노력으로 시티타워의 LH 경영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LH와 SPC의 GMP 계약도 곧 진행될 예정이다. GMP 계약이 이뤄지면 30일 내 착공이 가능하다.

김교흥 의원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시티타워 사업으로 심려를 끼쳐 주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실시설계, 본계약 등 남은 절차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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