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본회의
SGI 서울보증 동해지점 존치를 위한 건의안
SGI서울보증 동해지점이 관할하는 영동남부 3개시(동해시, 삼척시, 태백시)는 그 크기가 1,670.14㎢에 이르는 넓은 지리적 면적을 소유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그 동안 우리 지역은 서울보증 강릉지점을 이용하는 관계로 많은 불편을 격어 왔습니다. 그러나 SGI서울보증의 보증서비스 확대정책에 힘입어 동해지점이 개설됨으로 인하여 지역의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보증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동해시의회는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번 서울보증사가 동해지점 폐쇄절차를 강행 중에 있다는 우려 섞인 소식을 접하며, 지역의 책임 있는 대의기관으로서 보고만 있을 수 없기에 동해지점 폐쇄를 재고하여 주시기를 강력히 건의 드리는 바입니다.
1. 강원 영동남부 지역의 동해시(동해경제자유구역, 동해항3단계 개발, 묵호항 개발, 북평 제2산업단지 조성, KTX선 동해연장), 삼척시(에너지발전단지, 삼척포항간 철도선 연결사업, 삼척제천간 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 등), 태백시(풍력발전단지 조성)등 3개시는 최근 강원도에서 가장 활발한 SOC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보증수요가 발생하리라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2. 또한 우리지역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시멘트 3사(쌍용시멘트, 한라시멘트, 삼표시멘트)를 비롯하여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 등이 소재하며, 향후 동북아 시대의 지역 거점도시로 크게 성장과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3. 이에 우리지역의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보증고객들이 SGI서울보증의 차별 없는 양질의 보증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동해지점을 존치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2019. 10. 21.
동해시의회 의원 일동
[동해시=세계타임즈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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