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부터 적응까지…서울시, 기후혁신 실증기업에 최대 2억·장소 지원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4-05 13:04:23
  • -
  • +
  • 인쇄
- 4월6일~5월1일까지 기후변화대응 기술 실증 참여 기업 모집…실증장소․최대 2억 지원
-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관련 제작․실용화 가능한 제품 보유 서울 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 대상
- 안정적인 실증 기회 제공으로 사업화 가능성 향상↑,시민 생활 밀착형 과제로 사업 효과 제고
- 국가공인 우수기술인증 보유 시 가산점 부여를 통해 우수 혁신기술 보유 기업 발굴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는 4월 6일(월)~5월 1일(금)까지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서울 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을 모집한다.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실증을 돕기 위함이다.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관련 혁신기술(기술성숙도 6단계 이상의 제품·서비스)을 보유한 기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여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2년부터 현재까지 총 23개 혁신기술을 선정하여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실증장소로 제공하고 실증 비용을 지원해왔다.

 2022년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된 ‘와이즈앤드이롭(’21년 설립)’은 고척 스카이돔에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AeLF 필터(AeLF, Adhesion-enhanced Liquid Film) 기술을 실증한 후 2025년까지 10곳 이상의 상업시설, 연구소, 기업 사옥 등에 AeLF 필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후에도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AeLF 코팅 에어필터 기술을 네이처지에 발표하는 등 “실증지원-기업성장”의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모집은 총 2개 분야로, 온실가스 감축 부문(건축, 수송, 에너지, 탄소포집, 자원순환)과 기후변화 적응분야(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이다. 시제품 제작 및 실용화가 가능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서울 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실증사업에는 서울 소재 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학·연구기관은 서울 외 지역이어도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지원유형은 ▴예산지원형 ▴비예산지원형 2가지이다. 예산지원형은 실증장소와 실증비용(최대 2억 원)을 지원하고 자유과제와 지정과제 중 선택하여 응모할 수 있다. 비예산지원형은 실증장소만 제공된다.
 

 예산지원형은 서울 소재 중소‧중견 기업만 참여할 수 있고, 참여기업의 자부담 비율은 중소기업은 20%, 중견기업은 40%이다.
 

 예산지원형 중 ‘자유과제’는 기업이 서울시에 적용할 수 있는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고, ‘지정과제’는 서울시가 市 부서·자치구‧다중이용성이 높은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하여 선정한 과제를 실증하는 방식이다.

 올해 지정 과제는 시민 생활 밀착형 실증을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화 관련 3개, 수자원 관련 2개가 선정됐다.
 

 5개 지정과제는 ▴건물자립형 HP 최적제어 알고리즘 ▴배합된 깬자갈을 활용한 투수기층 ▴전력 수요 AI 제어 에너지효율화 통합관리 시스템 ▴EV기반 도심 가상발전소 모델 ▴ 비가동형 하수악취 저감 시스템이다.

 특히, 올해는 우수기술 보유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국가공인 우수기술인증 보유 기업 우대 가산점을 신설하였다. 또한 실증기관 발굴 및 매칭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증기관 매칭 가산점을 부여하여 실증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업이 실증기관 선매칭 지원 시 3점, 국가공인 우수기술인증 보유 시 1점, 서울 기후테크 창업경연대회 참여기업이 지원시 1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국가공인 우수기술인증 가산점(1점)은 신제품인증(NEP), 신기술인증(NET),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녹색기술제품,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 인증 등의 인증 서류를 제출할 경우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년간 실증을 실시하고,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에는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실증확인서’를 발급하여 기업이 국내·외 판로개척에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2026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실증 성공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기업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실증 성공 사례 확산, 서울 기후테크산업지원센터 판로개척·투자 연계, 맞춤형 사업화 전략 수립 지원 등 혁신기술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5월 1일(금) 17시까지 서울연구원 기술실증센터 이메일(innotech@si.re.kr)로 제출하면 된다. 4월 15일(수) 10시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제안설명회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연구원 누리집(www.si.re.kr)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AI발전에 따른 에너지 사용도 증가하여 기후위기 대응이 새로운 당면과제를 맞이한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기술이 기후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