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제5회 고흥유자축제 기간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 ‘유유자적 유자길 걷기 – 걷go! 인증하go! 선물받go!’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지역 대표 축제인 유자축제와 연계해 운영한 건강 증진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축제장 일원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와 유자 향기를 만끽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걸음 수를 인증했다.

걷기 목표는 80세 이하 참가자는 5,000보, 80세 이상은 3,000보로 설정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만보계를 대여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틀간 총 1,200명이 완주했으며, 하루 평균 600명 이상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고, 가족 단위 참가자와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축제의 활력을 더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유유자적 유자길 걷기 챌린지는 유자향 가득한 축제장에서 건강과 힐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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