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김준수(XIA)가 아시아 8개 도시 속 12만 여명의 함성 속에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평균 공연시간 200분 이상, 김준수의 역대급 팬 사랑을 확인한 시간이었다.
7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XIA준수)가 어제 홍콩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를 성료하고 정규 4집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시작된 김준수의 아시아투어는 총 5개국 8개 도시에서 12만여명의 관객과 만났다.
김준수는 아시아투어에서 팬들을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여전히’, ‘잊지는 마’, ‘이 사랑을 떠나가면 안돼요’ 등 정규 4집에 수록된 발라드 무대와 함께 ‘Rock the world’, ‘꽃’, ‘Incredible’ 등의 무대에서는 완벽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홀로 평균 공연시간 200분 이상을 가득 채우는 것도 김준수이기에 가능했다. 다채로운 코너 속에 김준수는 팬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 특히, 콘서트 현장을 찾은 팬의 소원을 즉석에서 들어주는 ‘지니타임’은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도 계속됐다.
지니타임에서 김준수는 팬들이 주문하는 노래, 연기, 춤, 율동, 개그 등을 펼쳤다. 특히, 일본 투어에서는 일본어 곡 '蕾(츠보미)’를, 중국에서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OST인 ‘그 시절(那些年)’을 중국어로 불러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김준수는 6일 2016년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무대인 홍콩에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아시아 투어를 하면서 느낀 것은 정말 평생을 다해도 보답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이 마음 잊지 않고 평생 매 순간 노래할 때마다 모든 것을 다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겠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을 표현했다.2016년 아시아 투어에 임하고 있는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2016년 아시아 투어에 임하고 있는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2016년 아시아 투어에 임하고 있는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2016년 아시아 투어에 임하고 있는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2016년 아시아 투어에 임하고 있는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2016년 아시아 투어에 임하고 있는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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