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서 '또' 자살 폭탄테러…3명 사망·14명 부상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13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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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은 검문소 인근에서 차량 폭발시켜

(서울=포커스뉴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또다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차량 폭탄테러로 200여명이 숨진 뒤 10일 만이다.

중국 신화통신은 13일 이라크 내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바그다드에서 차량 폭탄테러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최소 3명이 숨지고 14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폭발은 바그다드 북동쪽 입구 근처에서 발생했다. 폭탄을 실은 차량이 사람들이 많은 검문소 인근에서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문소가 폭발하면서 주변 차량으로 불이 옮겨붙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부상당했다. 사상자들은 테러 발생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최근 이라크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의 테러가 잦아지고 있다. 이라크 주재 유엔 평화유지군은 올해 6월 이라크 전역에서 테러로 662명이 사망했고, 1457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바그다드/이라크=게티/포커스뉴스) 이라크 바그다드의 최대 번화가인 카라다 인근 지역.2016.07.0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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