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업 미래 이끌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현장서 속도 점검

최성룡 / 기사승인 : 2025-07-04 22: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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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호 경남도의원, 이전사업 공정률·지반 안정성 등 직접 점검
- 경남의 농업연구 기반, 현장에서부터 철저히 챙길 것


[경남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서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창원1)은 지난 7월 4일, 진주시 이반성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 부위원장은 이날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개요와 세부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시험포 예정지와 본관동 조성 부지를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보며 “경남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563억 원(도비 670억 원 포함)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약 17만 평(572,131㎡)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024년 5월 착공해 2028년 12월까지 완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17.89%로 계획 대비 100%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서 부위원장은 특히 비옥토 성토 진행 상황, 배수시설 및 하천 인접부 안정성, 시험포 재배 적합성 등 기초 기반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2025년 주요업무보고에서 제기된 지반 안정성 및 재배 적합성에 대한 우려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진행됐다. 서 부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 연구 기반을 위해 철저한 토양·수리 검토와 보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 전 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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