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WPL 회원들의 긴장감 넘치는 공연들...감탄이 절로 나오다
[전주시=세계타임즈 이영임 기자] 지난 21일 저녁 7시 제22차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회장단 전야제가 한국 전통문화의 전당 공연장에서 주요 내빈들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재외동포청, 미주 한상인 상공회의소 연합회 한국지회, 사단법인 한국 상권 총연합회 전북지회가 주최했다.
1.21일 한국 전통문화전당에서 제22차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전야제에서 축사하는 HWPL 전북지부 최중일 명예이사장(상단 좌측)
2.전주시 의회 남관우 의장(상단 우측)
3.대한황실재단 이석총재(하단좌측)
4.UN한국협회 곽영훈회장(하단중앙)
5.한옥마을 이석동 상인회장(하단좌측)
전주 한옥마을 이석동 상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전주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다. 특히 한옥마을은 약 1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문화의 중심”이라며 “이번 한인 비즈니스가 교류와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UN 한국협회 곽영훈 회장은 “다양한 모습으로 여러 국가에서 일하고 있지만 우리는 한민족이며, 공통의 문화와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다”며 “세계 곳곳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축사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대한황실재단 이석 총재는 “우리 역사의 여정은 때로는 고통스러웠지만 우리는 희망을 찾아왔고 여러분이 희망의 증거”라며 “이곳에 참여한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세계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은 “전주시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도시로 전주시민들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그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전하고 “이번 한인 비즈니스를 통해 전주의 경제와 문화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PL 전북지부 최중일 명예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HWPL은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계를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슬로건 아래 새 역사를 쓰고 있다”며 “여기 참석한 모두가 종교나 인종, 민족, 국가를 뛰어넘어 평화라는 목표로 함께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HWPL 회원들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의 아리랑 벨 메들리와 ‘화합의 소리’ 판소리 공연이 펼쳐졌다. 그 외에도 부채춤, 농악대, 치어리더, 모듬북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전야제를 풍성하게 했다.
한편 기업 전시관에는 240개 기업이 326개 부스를 설치해 각 기업의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하며,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치러진다.
[사진 제공 = 신천지 도마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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