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동주택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로 전기차 확대보급 길 열려

김종운 / 기사승인 : 2016-09-19 21: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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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와 업무협약 후 금년내 임대아파트 5개소 이동형 충전기 인프라 구축키로

 

[제주=세계타임즈 김종운기자]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표학)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LH에서 자체 관리하고 있는 임대아파트 5개소에 대해 금년내 전기차 이동형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기차 구입을 원하는 입주자들에게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동주택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계획은

❍ LH 제주지역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임대아파트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요구가 폭증함에 따라 전기차 보급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전기차 구입을 희망하는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 우선 지하 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단지를 중심으로 9월중 업무협약을 통하여 금년내 5개단지에 이동형 충전기 인프라 구축(수요에 관계없이 LH자체사업으로 추진)을 완료 할 계획이며

※ ‘16년 구축예정(LH 임대) : 화북3, 정든1, 정든3, 삼화1, 삼화3

❍ 내년까지 LH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내 모든 임대 공동주택(15개단지 8천세대)에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설치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공동주택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원활하게 추진될 경우 도내 공동주택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확산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기차 구입을 원하는 공동주택내 거주 도민들에게도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협의한 결과

❍ 연동 대림2차아파트인 경우 지하주차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설치(20기)하였고 노형아이파크 2차 및 연동부영5차인 경우도 이동형 충전기를 설치키로 하는 한편 도남e-편한세상 1차 및 외도부영1차, 신천지1차인 경우 기본 완속충전기외에 개방형 급속충전기 설치와 장원ooo 및 서귀포 소재 oo아파트 등에서도 희망자에게 충전기 설치를 동의하는 등 대단위 아파트를 중심으로 점차 확산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 이동형 충전기 도내 구축 현황 : 9개소 92기 구축

 

❍ 앞으로 공동주택에 전기차와 일반차가 구분없이 주차가 가능한 이동형 충전기(소켓형 포함) 설치를 적극 유도하고 전기차를 구입하여 충전기를 설치하는 공동주택에 대하여는 태양광 설치비 지원(최대 20㎾, 선착순)과 전기차 이용에 따른 탄소포인트 혜택 및, 관리비용 등 우선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아파트내 충전기 설치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충전기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하여

❍ 올 한해 개인 홈 충전기를 제외하고 한전 등 민간사업자를 포함하여 급속 194기(환경부 50기 별도 추가) 등 총 246기를 주요 도로변, 주요관광지 등 주요 지점에 촘촘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 제주의 동서남북에 충전스테이션 구축(제주시 종합경기장, 서귀포시 강창학 경기장, 성산항 및 일출봉, 용머리해안 및 한림체육관)

❍ 충전기 위치 및 상태 등 실시간 통합 정보를 제공하고 유료화에 따른 사후정산 체계 시행 및 민간사업자 충전기를 포함한 도내 모든 충전기의 이용에 따른 불편도 최소화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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