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사장 송창익)은 4월19일(토), 서울시 성북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파란천사 제1회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난치병 환아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의 파란천사 임원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부터 비 예보가 있었으나, 출발 직전 기적처럼 비가 멎으며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봄비로 더 촉촉해진 성곽 둘레길 위로 만개한 벚꽃이 흩날리는 길을 걷는 특별한 순간이 연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건강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며 약 4km 코스를 완주했다.
걷기 코스는 ▲성북역사문화공원에서 출발해 ▲와룡공원, ▲말바위전망대, ▲숙정문을 반환점으로, ▲백악촛대바위와 ▲삼청각 정문을 지나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서울 도심의 역사와 자연이 조화된 둘레길로 구성되었다.
송창익 이사장은 "비가 멎고 벚꽃이 흩날리는 길을 많은 분들과 함께 걸으며 나눔의 실천을 이룰 수 있어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오늘의 작은 걸음들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한지희, 윤만환, 정남주, 이윤복 이사를 비롯하여 ▲파란천사 서울시 강남구지회 이영만 회장▲성북구 노인복지위원회 박찬순 위원장▲성북구 주민자치회 서경동 회장▲서울시 성북구체육회 하광호 회장 등 지역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국회의원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걷기 코스를 동행하며,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특별 이벤트로는, 전 참가자에게 재단에서 마련한 기념선물이 증정되었으며, 가장 먼저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특별한 1등 선물, 가족이 함께 참여한 모범 참가자에게는 가족상과 함께 기념상품이 수여되었다.
이는 단순한 걷기를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따뜻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이번 제1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파란천사 걷기대회’를 전국적으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