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미세먼지 저감 총력, 노후차 폐차 지원사업 박차

최성룡 / 기사승인 : 2025-03-09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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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관리권역 지정 후 86억 투입..배출가스 4·5등급부터 건설기계까지 최대 100% 지원


[하동군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하동군이 2025년 2월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차량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2004년 이전에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신청을 원하는 차량 소유자는 빠르게 접수해야 한다.

2025년부터는 노후차량 폐차 지원사업의 보조금이 확대된다.

지원금이 차량기준가액의 50%에서 최대 100%까지 지급되고 5등급 차량의 조기폐차 대상도 경유차뿐만 아니라 휘발유·가스 차량까지 확대되며 5등급(3.5톤 미만) 차량의 보조금 지원율 역시 기존 50~70%에서 100%로 상향된다.

또한 폐차 후 신차 구입 시에만 추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고(기존에는 중고차 구매도 가능), 차량기준가액은 1분기 기준으로 적용되며, 5등급 차량 폐차 후 1·2등급 신차 구매 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했던 대상차량 확인서 발급 수수료(14,000원)를 2025년부터는 별도 지급하여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후차량 폐차 지원사업 신청은 하동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환경보호과(☎ 055-880-2566~7)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노후차량 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군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2020년 4월 3일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된 이후, 2024년까지 총 2,548대의 노후차량 폐차를 지원하며 86억 2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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