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세계타임즈 이영임 기자] 정읍시 소성면 소성파크골프클럽이 지난 28일 오후 4시, 소성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현주 소성 체육회장이 클럽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클럽의 회칙 제정과 운영 방향에 대해 회원들 간의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이현주 초대 회장은 “소성파크골프의 발전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임원진 및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백운기 면장은 클럽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며 “지역 주민들이 소성파크골프클럽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성파크골프클럽은 고령화가 진행 중인 소성면 주민들에게 건강과 여가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소성초등학교 운동장에 9홀 규모로 설치된 파크골프장은 지난 4월 준공을 마쳤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주민 간 소통을 촉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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