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1일 (사)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중앙회(총재 전병권)로부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친환경 텀블러 40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전병권 총재, 김형욱 이사 등 봉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받은 텀블러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배부될 예정이다.
전병권 총재는 “최근 심화된 이상기후로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이 폭염 속 건강한 여름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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