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곽중희 기자] 낭만대통령 박덕은 시인이 자신의 오랜 작품들을 정읍시에 기증했다.
박덕은(낭만대통령) 시인은 지난 8월 1일 박덕은 시인은 담양 남촌미술관에서 열린 ‘박덕은 유화 초대전’에서 정읍시 시의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그림을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시인은 ‘박덕은 예술관’에 배치된 책, 책장, 그림, 그리고 곡성에 위치한 ‘박덕은 미술관, 박덕은 문학관’에 있는 책과 그림도 모두 기증했다.
이로 박 시인은 유화 그림 100여 점과 직접 그린 그림 200여 점, 책장 25개, 책 10,000여 권, 이젤 150개 등을 시에 기증하게 됐다. 기증된 작품들은 모두 정읍시 생활문화센터에 전해졌다.
박덕은 시인은 “정읍시장님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장, 지반 유지들이 많이 와서 커팅식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제 기증이 시의 문화 예술을 위해 아름답게 쓰이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덕은 시인(문학박사)은 현재 한실문예창작에서 지도교수를 맡으며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며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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