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양봉산업 안정화를 위한 지원 강화

최성룡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5:49:17
  • -
  • +
  • 인쇄
- 도, 꿀벌 개체수 평년 수준 회복에 안간힘 쏟아
- 올해 예산 37억 5천만 원 투입, 신속한 지원으로 농가 부담 완화
- 양봉 기자재 및 말벌 퇴치장비 보급으로 생산성 향상 도모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양봉 관련 기자재 지원을 통한 양봉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총 37억 5,37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와 꿀벌 질병 확산으로 양봉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꿀 생산에 필요한 나무(밀원수)의 개화 시기가 불규칙해지고 개화일수까지 줄어들면서 꽃꿀(밀원)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말벌 피해와 각종 꿀벌 질병까지 겹치면서 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양봉산업 구조개선 사업’과 ‘말벌 퇴치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양봉산업 구조개선 사업을 통해 농가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양봉 기자재의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자동탈봉기 ▵채밀대차 ▵전기 가온기 ▵벌통 ▵왕격리통 등 총 12종이며, 노후 기자재 교체나 농가 맞춤형 최신장비를 지원해 노동력 절감 및 벌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올해는 차량용 리프트가 새롭게 지원 품목에 포함돼 채밀량 증가와 중량물 작업 부담 완화 등 양봉농가의 작업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꿀벌을 습격해 봉군 세력을 약화하거나, 전체 폐사를 일으키는 말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말벌 퇴치장비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올해는 말벌 포획기, 퇴치장비 등 총 537대를 보급해 꿀벌 보호와 양봉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올해 꿀벌 생육 상황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진 월동 꿀벌 피해 이전으로 회복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본격적인 채밀시기까지 사양관리의 집중이 필요하다”면서, “경남도는 양봉농가 꿀벌 생산기반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양봉농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3,192 농가에서 33만 4,720군의 꿀벌을 사육하고 있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라는 대통령… 김어준 ‘공소 취소 거래설’은 침묵 ▲'범죄 도시, 범죄자 천국'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만들려는 진짜 대한민국의 실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도 뻔뻔한 부산시장 출마, 몰염치의 끝판왕 ▲301조 폭풍 앞에 ‘예상된 수순’…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상 무능이 부른 자초한 위기 ▲초과 세수를 ‘공짜 돈’으로 착각하는 이재명 정부의 무책임한 재정 중독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시의원 증원 촉구 기자회견
3
오세훈 시장, '서울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 참석
4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인(국민의힘 ▲‘공소취소 거래설’… 국민을 위한 안전장치를 李대통령 방탄에 쓰려 했나 ▲‘사법 파괴 3법’개문발차, 헌정 사상 초유의 대재앙이 시작됐다 ▲국토부장관의 ‘보유세 인상’ 선포… 결국 국민의 집 한 채마저 겨누겠다는 것인가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 첫걸음, 3·15의거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안보 현실 부정하는 이재명 정부, ‘말뿐인 자주국방’으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순 없다 관련
5
오세훈 시장, '쉬엄쉬엄 모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