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편집국]국용호 시인이 문학사랑신문 신인상의 영예를 얻었다.
문학사랑신문은 지난 17일 열린 문학사랑신문 시상식에서 국용호 시인이 ‘코로나19’로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용호 시인은 "상을 주신 문학사랑신문 측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됐으면 좋곘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대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국용호 시인이 발표한 시 ‘코로나19’의 전문이다.
코로나19
-보석 국용호
세상에 와서 좋은 일만 해도 모자라는데
너는 어찌하여
모두를 힘들게 하는가
악의 어둠으로 왔는가
악으로 시작하여
악으로 끝내려는가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
이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해보자
선으로 태어나
좋은 세상 아름다운 세상
진짜 낙원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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