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의 한주(2021.06.26.)

조성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6 15: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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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가상화폐 상장·상폐 멋대로…거래소도 책임져라”
테크M에 따르면 여권의 대표 친가상자산 정치인으로 불리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상자산(코인) 상폐에 대해 거래소 책임을 거론했다. 이날 노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부실 가상화폐 상장폐지와 관련, 당초 상장을 허가한 거래소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최근 업비트 등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는 잇달아 수십개의 코인 상장폐지를 진행했다”며 “문제는 부실 가상화폐에 대한 상장폐지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단계 코인·부실 코인에 대한 정리는 시장의 성숙과 안정화를 위해 불가피한 성장통”이라며 “당초 부실 코인을 주먹구구식으로 상장시켰던 거래소들이 이제와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된 사유조차 설명하지 않고 기습적으로 상장폐지 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특히, 만약 부실 코인임을 알면서도 불법 상장 수수료를 받기 위해 무리하게 상장했다면, 이는 자금세탁·범죄수익은닉에 대한 협조 또는 방조로서 명백한 거래소 신고 반려 사유”라며 “거래소의 불법 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엄단하고, 정부 당국은 상장 폐지 등에 대한 투자자 보호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농협은행, 빗썸·코인원과 계약 9월 24일까지 일단 연장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코인원과 실명확인 계좌 발급 계약을 연장할지 검토하고 있는 NH농협은행이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되는 9월 24일까지 일단 계약 만기를 늦추기로 했다. 재계약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24일까지다. 이와 관련 농협은행은 “신중한 평가를 하려면 기존 계약 만료일 전에 종료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금융당국 유예기간 이내로 재계약 기간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이 단기 재계약을 위해 이날 오전에는 코인원, 오후에는 빗썸을 직접 찾아 점검할 예정이다.

 

 

은성수 암호화폐 소신 발언 “암호화폐, 휴짓조각 될 수 있어”
중앙일보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3일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이 안되면 코인(암호화폐)이 휴짓조각이 될 수 있다는 위험을 강조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의 질의에 “표현이 과격해서 논란이 있었지만, 9월에 충격을 주는 것보다 미리 말씀을 드린 것”이라며 암호화폐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다시 확인했다. 또 은 위원장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언급으로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을 질문받자 “기술적으로는 어렵다. 분노는 치솟지만, 현실적으로는”이라고 언급하며 “머스크가 장난을 쳤을 때, 국내에서 그것을 했다면, 주식이었다면 사법처리를 받는 것”이라고도 했다.

무더기 상폐 공지 코인빗…돌연 “종료일정 연기”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5일 8종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상장폐지를 급작스럽게 예고하고 28종을 유의종목에 지정한 코인빗이 23일 돌연 종료일정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인빗은 이날 오후 4시32분 공지사항을 통해 거래지원종료 8종의 가상자산과 관련해 공지사항 안내 전까지 일정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지원 심사를 더욱 공정하고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심사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상장 폐지가 예고된 8종의 암호화폐는 ‘렉스’ ‘이오’ ‘판테온’ ‘유피’ ‘덱스’ ‘프로토’ ‘덱스터’ ‘넥스트’로 당초 23일 오후 8시에 거래지원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정부, 암호화폐 줄상폐 이후 인가제 도입 검토
뉴시스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은행을 통해 부실 거래소·암호화폐를 걸러낸 뒤, 싱가포르처럼 우량 거래소 2~3곳에만 인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은행권 고위 관계자는 “금융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암호화폐 구조조정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구조조정 이후에는 싱가포르 규제 방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싱가포르통화청(MAS)은 거래소들이 계좌발행·국내송금·해외송금·상품구매 등 총 7가지 라이선스를 취득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특금법에 따르면 현재 국내 거래소들은 정부의 신고 대상일 뿐 인가 대상이 아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7일 금융위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인가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지만, 아직 법안은 상임위 심사 단계에 머물고 있다.

금융위 가상자산 TF에 케뱅·신한·농협 3개 은행 참여
22일 뉴스1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 사업자(암호화폐 거래소) 대응조직으로 꾸린 태스크포스(TF)에 케이뱅크와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3개 은행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당국 및 유관기관과 함께 사실상 암호화폐 거래소 ‘실사’ 성격인 컨설팅 작업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케이뱅크, 농협은행, 신한은행이 금융위 가상자산 관련 5개의 TF 작업반 중 현장컨설팅반에 투입돼 유관기관과 함께 거래소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자 등록 신고 등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 “국내 암호화폐 시총 50조원 추정…하락 영향은 제한적”
KBS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오늘(22일) 국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을 50조 원으로 추정하면서, 가격 급락이 국내 금융시스템에 주는 영향을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은 오늘 공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시장 동향과, 암호화폐 시장이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암호화폐 가격 급락으로 인한 국내 금융시스템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본 이유는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시장에 노출된 정도가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직접 매입이 금지돼 있고, 암호자산 관련 국내 상장기업에 내준 대출이 작년 말 3천억 원 수준으로 크지 않다. 또 암호화폐과 연관이 있는 기업 주식의 시가총액은 3조 7천억 원으로 국내 상장주식(2천655조 원)의 0.1%에 불과했다.

안데르센 호로위츠 벤처투자회사, 2조원대 암호화폐 벤처펀드 론칭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투자사 엔데르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22억 달러(약 2조 4800억원) 규모 암호화폐 벤처펀드 Crypto Fund III를 론칭했다고 CNBC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펀드는 새로운 탈중앙 암호화폐 네트워크와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얼리 시드부터 후기 네트워크까지 모든 스테이지에 투자한다. 이와 관련 엔데르센 호로위츠 파트어인 하운(Haun)과 딕슨(Dixon)은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컴퓨팅 혁신의 다음 물결을 암호화폐가 주도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암호화폐에 대해 아주 낙관적이다”고 전했다.

제미니, 400만 달러 어치 탄소배출권 구입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수탁 중인 비트코인의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기 위해 400만 달러 어치 탄소 배출권을 구입했다. 제미니는 해당 액수만큼 비영리 단체 클라이밋 볼트(Climate Vault)에 기부했고, 클라이밋 볼트는 341,000 메트릭톤 이상의 탄소가 대기 중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허가증을 구입했다. 탄소배출권이란 정해진 기간 안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못한 각국 기업이 배출량에 여유가 있거나 숲을 조성한 사업체로부터 돈을 주고 권리를 사는 것을 말한다. 제미니 설립자 타일러 윙클보스는 신재생 에너지로만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돌아갈 때까지 탄소 발자국을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미니의 올해 일평균 비트코인 잔액은 250,843 BTC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금, 가치 저장소 역할 위축”
10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에 투자한 나스닥 상장 기업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가 트위터를 통해 “지난 1년간 비트코인(+264%), S&P500지수(+38%)를 비롯한 모든 상품 상승률이 금(+0.1%)을 웃돈다. 금이 가치 저장소로서의 유용성을 잃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체이널리시스, 1억 달러 시리즈 E 투자유치.. 밸류에이션 4조원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1억 달러 시리즈 E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밸류에이션은 42억 달러(4조 5686억원)로 평가됐다. 유명 미국 테크 헤지펀드 코튜(Coatue)가 이번 라운드를 주도했다. 체이널리시스는 앞서 3월 1억 달러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었다.

NYDIG-Q2, 미국 1800만 은행 고객 대상 비트코인 거래 지원 예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 자산운용사 스톤릿지 산하 암호화폐 전문기업 뉴욕디지털인베스트먼트그룹(NYDIG)이 금융기관에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 Q2와 파트너십을 체결, 1800만 미국 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요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제휴로 미국 내 약 1830만명의 은행 고객에게 비트코인 매매,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Q2는 미국 상위 100대 은행의 약 30%, 미국 디지털 뱅킹 고객의 10% 이상을 대상으로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코인니스는 NYDIG가 피서브와 제휴해 금융 기관 클라이언트들에게 비트코인을 자체 계좌를 통해 사고, 팔고, 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전한 바 있다. NYDIG는 피서브 외에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뱅킹 서비스 업체 알카미(Alkami)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비트코인 활성 지갑, 2020년 7월 이후 가장 적어
유투데이가 인투더블록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활성 지갑 수가 2020년 7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활성 지갑 수는 6월 들어 25% 이상 감소했다. 지난 한 주간 비트코인 활성 지갑은 787,000개를 기록했다. 연초에는 이보다 2배 많았었다.

보고서 “이더리움 장기 홀더, 여전히 높은 수익 유지”
이더리움이 4300 달러 고점에서 55% 하락했음에도 다수 장기(155일 이상) 홀더들이 큰 이익을 보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글래스노드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전하며 이에 반해 단기 이더리움 홀더는 수익이 증발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미실현수익 기준 시가총액의 46%에 육박했던 단기 홀더들은 현재 시총의 -25%에 달하는 장부상 손실을 입고 있으며, 반면 장기 홀더들은 시총의 약 80%에 해당하는 장부상 이익을 확보하며 수익권을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과는 달리 장기 홀더 중 다수는 이더리움을 디파이 플랫폼에 예치해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이더리움이 1700달러 이하로 추락하는 것을 막았다고 덧붙였다.

크립토닷컴, BTC 파밍 프로그램 수퍼차저 실시.. 100만 달러 규모
크립토닷컴이 한국시간 기준 6월 28일 3시부터 CRO 예치 시 BTC를 파밍할 수 있는 수퍼차저(Supercharger)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수퍼차저는 100만 달러 규모이며, 앱 참여자에게 1 BTC 상금풀 보너스를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도 실시된다.

전 NYSE COO “비트코인, 여전히 상승추세.. 다만 금 시총은 못 넘을 듯”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 전 최고운영책임자(COO) 토마스 팔리가 6월 23일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승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비트코인은 금의 시가총액(10조달러)을 결코 추월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마스 팔리는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변동에 낙관적인 입장이다.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매우 큰 자산군”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에너지 소모 이슈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에너지 효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결국 해결될 문제라고 전했다.

IMF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화 지정, 거시경제적·법적 우려 여전”
IMF(국제통화기금)가 엘살바도르와 (비트코인 법화 지정 관련) 계속해서 논의 중이며, 이와 관련한 거시경제적, 법률적 우려는 여전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제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공식 성명에서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다면 일련의 위험과 규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 이를 제어할 수 있는 효과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17일에는 엘살바도르 재무 장관이 IMF가 비트코인 법화 지정에 대해 반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트메인, 앤트마이너 채굴기 글로벌 판매 일시 중단 공식 발표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사 비트메인이 오늘 앤트마이너 채굴기 글로벌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어 클라이언트와 함께 미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등 해외에서 양질의 전력자원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코인니스는 소식통을 인용, 비트메인이 근시일 인도분 채굴기(현물)의 전세계 판매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비트메인은 대량의 중고 채굴기가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며 채굴기 판매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 법원, 리플의 SEC 내부 정책 자료 열람 요청 승인
미국 법원이 리플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내부 거래 정책 자료 열람 요청을 승인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법원은 리플의 요청이 소송과의 관련성 측면에서 낮지만 어느 정도의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것이다. 앞서 리플은 SEC가 XRP와 다른 디지털 자산을 다루는데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부 거래 정책 자료 열람을 요청했다.

멕시코 억만장자 “자산 10% 비트코인으로 보유 중”                                                                 멕시코 억만장자인  리카르도 살리나스(Ricardo Salinas Pliego) 살리나스그룹 회장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자산의 10%를 비트코인(BTC)으로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고 더크립토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살리나스는 “비트코인은 휴대하기 쉬운 자산이다. 또 국제적으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25일 비트코인 옵션 포지션 대규모 만기 도래
25일 비트코인 옵션 계약 포지션 중 약 40%에 해당하는 7.82만 비트코인(BTC) 규모의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고 바이비트를 인용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에 도래하는 옵션 중 콜옵션은 약 4.52만 BTC 규모, 풋옵션은 약 3.3만 BTC 규모다. 25일 만기 도래하는 콜옵션의 행사가는 3.6만 달러 이상이며, 풋옵션의 행사가는 5.2만 달러 이하인 것으로 전해졌다. 콜옵션 보유자가 이득을 얻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옵션 만기 전 3.6만 달러 상방을 유지해야 하며, 풋옵션 계약 보유자의 경우 현재 가격대는 이미 수익권 상태다.

셀시우스, 영국 사업 접는다.. “규제 불확실성 커”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가 규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영국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국 금융청 암호화폐 사업자 임시 등록 신청도 철회할 예정이다. 기존에 셀시우스를 이용하던 영국 사용자들은 계속해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셀시우스는 미국 등 지역의 라이선스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상장 기업, 블록원 주식 4900만 달러어치 매수
24일 외신 미디어 아웃리치에 따르면 독일 암호화폐 투자 상장 회사 크립톨로지 애셋 그룹(Cryptology Asset Group)이 이오스 개발사 블록원의 비상장주식 4900만 달러어치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예전부터 블록원의 주요 투자자였던 크립톨로지 애셋 그룹은 현재 블록원 지분의 4.9%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찬 앵거마이어 크립톨로지 애셋 그룹 창업자는 “블록원은 암호화폐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한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탈중앙화 NFT 마켓플레이스 출시
바이낸스가 탈중앙화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했다고 24일 공지했다.

JP모건 투자전략가 “비트코인 공정 가치 2.3만~3.5만 달러”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우스 파니기르초글루 등 JP모건 투자전략가들이 최근 작성한 보고서에서 “금과 변동성을 비교했을 때 비트코인의 중기적 공정 가치가 2만3000~3만5000달러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달 대규모 매도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가운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상품의 6개월 락업 기간이 끝나면 추가적 역풍이 발생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美 유명 금융 전문가 수지 오먼 “페이팔 통해 BTC 구매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유명 개인재정 전문가이자 CNBC의 수지오먼 쇼의 호스트인 수지 오먼(Suze Orman)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페이팔을 통해 5천 달러 규모의 BTC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솔직히 이전에는 비트코인을 사는 방법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코인베이스는 너무 복잡했다. 페이팔에서는 암호화폐 지갑을 만들지 않고도 비트코인을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최근 중국의 엄격한 채굴 규제와 미국의 규제 리스크로 비트코인 시장에 우려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단기간 내 가격 변동성이 심해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12,000~15,000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말해도 나는 여전히 비트코인의 팬이며, 개인적으로 구매한 소량의 비트코인은 팔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호주 경매 업체 로이드옥션, 암호화폐 지불 허용
24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호주 경매 업체 로이드옥션(Lloyds Auctions)이 암호화폐 지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경매 상품이었던 캐러밴의 낙찰자가 낙찰대금 7만5000달러를 암호화폐로 지불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달초 회사는 대체불가토큰(NFT)를 발행해 경매 낙찰자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 모친 “NFT, 진정한 디지털화 실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모친 메이 머스크가 최근 파이낸셜타임즈 중국판과 인터뷰에서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나,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에게 무한한 기회를 제공한다. NFT는 추적 가능한 자산을 소장한다는 개념으로, 이는 기존에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시장이다. 이 시장은 진정한 디지털화, 글로벌화를 실현한다”고 말했다. 앞서 17일 그는 트위터를 통해 베이커리스왑(BakerySwap)에서 ‘다이아몬즈아포에버(DiamondsAreForever)’라는 이름의 자체 NFT를 발행한다고 전한 바 있다.

바이낸스, 24일 KLAY 상장
바이낸스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24일 15시 BTC, BNB, BUSD, USDT 마켓에 클레이튼(KLAY)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KLAY는 현재 9.56% 오른 0.913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美 법원, 마운트곡스 해킹 피해자 ‘집단 인증’ 요청 기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북부지방법원 판사 게리 파인에만(Gary Feinerman)이 마운트곡스 해킹 피해자들이 제기한 ‘집단 인증'(class certification, 집단 소송 제기 전 인증 절차) 요청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판사는 “해당 인증 요청을 기각하지 않으면 약 3만 번의 ‘미니 재판’이 필요하다. 미국에서 진행하는 소송보다 일본에서 지니행되는 보상 프로그램이 피해자들에게 더 도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는 해킹 공격에 노출돼 약 85만 BTC의 피해를 입은 뒤 파산했다. 현재 마운트곡스는 도쿄지방법원에 회생 계획안 초안을 제출한 뒤 채권단 배상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FIU, 가상자산 지갑업자·수탁업자 167곳 위장계좌도 색출한다
뉴스1 단독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60곳 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수탁업자, 지갑업자 167곳을 대상으로도 위장계좌 색출 작업에 나섰다. 이미 상호금융은 물론 1금융권인 은행에서도 다수의 암호화폐 거래소 위장계좌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FIU는 지난 9일 ‘자금세탁방지제도 검사수탁기관 협의회’를 열고 암호화폐 거래소 집금계좌 중 위장계좌를 찾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FIU는 오는 9월까지 매달 말 각 금융권으로부터 위장계좌 전수조사 결과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위장계좌를 운영하는 거래소는 이른바 ‘먹튀’ 가능성이 높다. 거래소 명의의 제대로 된 계좌를 개설하지 않았다는 자체가 정상적인 사업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FIU는 판단하고 있다.

中 금융 전문가 “비트코인, 스캠 아냐…금과 같은 자산”
중국 경제 전문 미디어 봉황재경에 따르면, 24일 리양(李扬) 중국 국가금융발전 실험실 이사장이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스캠으로 볼 수 없다. 비트코인은 일종의 새로운 디지털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사람들은 금에 투자하는 것처럼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비트코인을 통화로 볼 수는 없다. 금이 통화로 사용되지 않으면서 일종의 투자 자산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처럼 비트코인도 일종의 자산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코인 환치기 우려…우리카드도 해외 ATM 인출 제한
24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해외 ATM 예금인출 한도를 신설한다. 신설되는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5,000만 원까지다. 본인 명의의 신용·체크카드 뿐만 아니라 가족카드까지 모두 합산된다. 기존에는 카드당 월 최대 2,000만 원까지 해외 이용 거래가 가능해 카드 여러 장을 통해 거액을 인출하는 게 가능했다. 매체는 “암호화폐로 인한 불법 환치기 거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NFT매니아, 이날치 ‘범 내려온다’ 크립토 KPOP NFT 음원 발매
NFT 오픈마켓플레이스 NTF매니아(NFT MANIA)가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6월 29일 퓨전 국악 밴드 이날치의 히트곡인 ‘범 내려온다’의 크립토 KPOP NFT음원을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NFT매니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 음원, 미술 등 다양한 컨텐츠의 NFT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날치를 필두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음원 거래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NFT 발행과 관련해 이날치 측은 “진짜 디지털 시장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그리고 무엇보다 획기적이라는 생각에 NFT 음원 발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엘살바도르 BTC 도입 파트너사 스트라이크, 라이선스 미보유… 위법 논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화 도입에 관한 기술 인프라를 구축 중인 모바일 결제 앱 스트라이크가 미국 대다수 주에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위법 소지가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디크립트가 지적했다. 디크립트 조사에 따르면 스트라이크의 모회사인 잽 솔루션즈(Zap Solutions Inc.)는 미국 49개 주에서 송금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은 상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말은 스트라이크를 이용해 엘살바도르로 현금 및 암호화폐를 송금하는 게 잠재적 불법 행위임을 의미한다”며 “이뿐 아니라 중미 국가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비트코인 도입 계획도 불투명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잭 말러스 스트라이크 CEO는 해당 보도 시점까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BIS “암호화폐, 빅테크 기업의 지배수단…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필요”
YTN에 따르면, BIS가 23일 연례 경제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토큰은 통화라기보다는 투기적 자산이며 자금 세탁과 같은 범죄에 자주 사용된다”고 지적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BIS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탄소 발자국’을 고려할 때 공익적 속성이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BIS는 암호화폐가 일부 테크 회사들의 지배력을 늘리는 데 이용된다며 “암호화폐는 일부 빅테크 회사들의 견고한 벽에 둘러싸여 있다. 이런 폐쇄적인 디지털 결제 기술은 모두 공익적 요소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BIS는 “지금처럼 실물 현금 사용이 감소하는 시대에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들이 국가의 자금 인쇄 능력을 위협하고 있으며, CBDC가 없으면 디지털 통화는 빅테크 기업이 소셜미디어 사용자를 활용해 중앙은행의 자리를 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 시장 유력 후보 “뉴욕시, 비트코인 중심지 될 것”
2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올해 뉴욕 시장 선거를 앞두고 22일(현지시간) 열린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에릭 애덤스 후보가 “뉴욕시는 비트코인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공약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1년 안에 우리는 전혀 다른 도시를 보게 될 것이다. (뉴욕시는) 생명과학, 사이버 보안, 자율주행, 드론 그리고 비트코인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티코 집계에 따르면 뉴욕경찰국(NYPD) 출신인 에릭 애덤스는 민주당 경선에서 30%에 육박한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비트렉스 글로벌, 실버게이트 결제 네트워크 합류
비트렉스 글로벌이 실버게이트 은행의 달러화 기반 결제 플랫폼 실버게이트 결제 네트워크(SEN, Silvergate Exchange Network)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실시간 USD 결제 및 이체, 거래소 간 차익거래, 24시간 USD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펙실드, 스테이블매그넷 먹튀 의혹 제기
24일 블록체인 보안 업체 펙실드가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덱스 스테이블매그넷(StableMagnet)의 먹튀 의혹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 규모는 2,200만 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다. 펙실드는 “(스테이블매그넷의) 스왑유틸 라이브러리 코드가 확인되지 않으며 메인 스왑 컨트랙트가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보스턴 연은 총재 “7월 초 CBDC 기술 공개…기존 스테이블코인들 구조 불안정해”
jin10에 따르면, 최근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화폐 시장의 변화, 그리고 암호화폐를 주시해야 한다”며 “연준의 실시간 결제 시스템 페드나우(FedNow)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디지털 화폐의 다양한 역할을 충족한다. 7월 초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연준이 안전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디지털 화폐는 은행 계좌가 없는 사람들에게 유익하며, 의회는 이미 CBDC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연준은 기존 스테이블코인들의 상황을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며, 다수 스테이블코인들의 구조는 불안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美 법무부, 암호화폐 자금세탁 전문 변호사 구인공고
더블록에 따르면, 미 법무부가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자금세탁 전문 변호사 구인공고를 게시했다. 최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건이 대중의 관심을 끌며, 몸값으로 지급된 비트코인의 회수를 맡은 법무부가 이번 채용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미디어는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에 대규모 펀드가 유입되며, 암호화폐 자산 복구가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진단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다크웹 실크로드 운영진으로부터 1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압류한 바 있다.

NYDIG·피서브, 금융 기관 대상 비트코인 서비스 출시 예정
뉴욕 자산운용사 스톤릿지 산하 암호화폐 전문기업 뉴욕디지털그룹(NYDIG)과 글로벌 결제 기술 업체 피서브(Fiserv)가 파트너십을 체결, 금융 기관 클라이언트들에게 비트코인을 자체 계좌를 통해 사고, 팔고, 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를 위해 양사가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재단은 현재 해당 기술 구축을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에 대해 NYDIG 등은 은행, 신용 조합 등 모든 규모의 금융 기관에게 비트코인 사용성을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美 하원,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법안 2건 통과
미국 하원이 암호화폐 법안 2건을 통과시켰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에서 소비자 안전 기술법안이 통과됐다. 해당 법안의 3개 타이틀 중 2개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과련 법안이다. 각각 블록체인 혁신법과 디지털 분류법이다. 전자는 상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가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토큰 사용해 대해 연구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후자는 디지털 자산 소유 및 관리를 위한 법적 측면에서의 명확성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적 프레임워크 부재가 혁신을 가로막는다는 취지해서 발의되었다. 소비자 안전 기술 법은 앞서 하원에서 통과되었으나, 대선 등 정치적 혼란 속에서 상원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폐기됐다.

외신 “세계적 보완 소프트웨어 창업자 존 맥아피, 스페인 감옥서 사망”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 존 맥아피가 스페인 현지 감옥 수감 중 사망했다고 스페인 현지 미디어 엘 파이스가 보도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오후 수감 중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스페인 법원은 맥아피의 미국 송환을 결정한 바 있다. 암호화폐에 큰 관심을 가져온 맥아피는 최근까지 프라이버스 토큰 프로젝트 고스트에 주력해왔다. 미국에서 2016∼2018년 탈세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6월 기소된 맥아피는 그해 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체포됐다.

엘살바도르 대통령, 화산 이용 비트코인 채굴 비전 공개
엘살바도르 대통령 나입 부켈레(Nayib Bukele)가 트위터에 화산을 이용한 재생 에너지 비트코인 채굴 비전을 공개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깨끗한 화산 기반 해시레이트가 곧 찾아온다”고 전했다.  엘살바도르는 23개 화산이 있는 전세계 최대 지열 에너지 생산국 중 하나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최고재무관리자 “암호화폐 규제 장벽, 결국 없어질 것”
에릭 아보프(Eric Aboaf)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지난주 모건스탠리 금융 컨퍼런스에 참석해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장벽은 결국 없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아보프는 “최근 스테이트 스트리트에 신설 된 암호화폐 전담부가의 핵심 업무는 암호화폐 ETF 백오피스 서비스 영역이다”고 전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반에크(VanEck)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가 SEC의 승인을 받게 될 경우 펀드관리(Fund Administrator) 및 양도대행(Transfer Agent)을 맡을 계획이다.

비트와이즈10 펀드, 5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매입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 산하 비트와이즈10 펀드가 최근 5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매입했다고 트러스트노드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비트와이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암호화폐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비트와이즈에 의하면 이 펀드는 OTC 마켓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하며, 비트코인(BTC) 외 얼트코인들에도 투자한다. 비트와이즈10 펀드는 비트코인의 비중이 69%로 가장 크고, 이더리움(ETH)은 25%, 그리고 나머지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링크(LINK), 폴리곤(MATIC), 스텔라(XLM), 유니스왑(UNI), 파일코인(FIL), 이오스(EOS) 등의 암호화폐를 소량 보유하고 있다.

美 SEC, 리플 측 ‘전 SEC 직원’ 증인 요청 기각 신청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사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소송 중 리플 측 변호인인 제임스 필란(James K. Fila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EC가 24일 현지 법원에 리플 측이 신청한 ‘전 SEC 직원’ 증인 채택 관련 기각 신청을 제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스택스 산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25개 스타트업에 투자
비트코인 기반 탈중앙화 인터넷 프로젝트 스택스(STX)가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산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5개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스택스 측은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앤서니 폼플리아노 모건크릭디지털애셋 창업자 등 업계 유명 인사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만 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받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STX는 현재 12.15% 오른 0.628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NFT 거래 플랫폼 라리블, 1,420만 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라리블이 최근 1,42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알렉세리 팔린(Alexei Falin) 라리블 CEO는 “라리블은 다음 물결을 개척할 각오가 되어 있다. 투자금은 팀원 채용 확대와 디지털 플랫폼 구체화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라리블 측은 이날 향후 FLOW 퍼블릭체인 상에 NFT 마켓플레이스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中 베이징대 국가발전연구원장 “BTC 최종 가격, 마지막 채굴 비용이 결정”
중국 현지 미디어 봉황재경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대학교 국가발전연구원의 야오양(姚洋) 원장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최종 가격은 마지막 채굴에 들어간 비용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비트코인은 경제학 원리에 부합하며, 한계 비용은 곧 비트코인의 최종 가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날 “비트코인 투자와 금 투자는 본질적으로 유사하다. 두 자산 모두 ‘신뢰’와 관련 있다. 실용적 가치가 없지만 사람들이 금의 가치를 믿는 것처럼 비트코인도 그렇다.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 일본 금융청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FSA)이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일본 ‘자금 결산법’ 개정안에 의거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제공업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FSA는 “가상자산 사업자로 등록됨에 따라 코인베이스는 일본 내 BTC, BCH, ETH, XLM, LTC 등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샌티멘트 “BTC 트레이더, 3만 달러 수성 여부 전망 갈려”
크립토 분석업체 샌티멘트가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공포, 불확실성, 의구심 및 퍼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트레이더들의 3만 달러 수성 여부에 대한 전망이 양극화로 갈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샌티멘트는 “최근 비트코인 약세에 시장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BTC는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이 군중의 기대와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7.33% 오른 33,968.7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남아공 최대 은행, 고객 ‘바이낸스 통한 암호화폐 구매’ 금지 조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남아공 최대 소매은행 압사(Absa)가 공식 채널을 통해 고객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압사 측은 “해당 조치는 2021년 6월 1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바이낸스는 남아공 현지 규제 및 규정을 준수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에 대해 바이낸스 측은 “바이낸스는 아프리카 지역의 현행 암호화폐 규제를 완전히 준수하고 있다”고 답했다.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법정통화’ 인정 국가 리스트 출시 예정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데이터 통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이 암호화폐를 법정통화로 인정하는 국가의 리스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바이낸스는 코인마켓캡을 인수한 바 있다.

美 SEC, 발키리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 결정 연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3일 공식 문건을 통해 발키리 비트코인 ETF(Valkyrie Bitcoin ETF) 출시 승인 결정을 기존 6월 26일에서 8월 1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SEC는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 상품에 대한 출시 승인 결정 기한을 두 차례 연기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2일 위즈덤트리가 제출한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 요청 결정 기한을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카나안, 카자흐스탄서 암호화폐 채굴 개시
나스닥 상장 중국계 채굴기 제조사 카나안이 앞서 예고한대로 카자흐스탄에서 자체 암호화폐 채굴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자체 아발론 채굴기를 가동 중이다. 카나안 회장 겸 CEO 장난겅은 “자체 채굴 비즈니스는 자사 수익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카나안은 카자흐스탄에 첫 고객센터를 설립, 클라이언트들을 대상으로 장비 테스트, 유지 보수, 기술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미국 손보사 유니버설, 암호화폐 납부 서비스 도입
22일(현지시간) 외신 비즈니스인슈어런스에 따르면 미국 유니버설 손해보험회사(Universal Fire & Casualty Insurance Co)가 암호화폐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암호화폐는 BTC, ETH, LTC, BCH다. 회사는 향후 암호화폐로 납부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중동 첫 비트코인 ETF, 거래 첫날 11% 급등
캐나다 최대 디지털자산 펀드 운용사 3iQ의 비트코인 펀드가 오늘 오후 3시(한국시간) 나스닥 두바이 거래소에 상장된 가운데, 현재 11.24% 오른 38.6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ETF는 중동에 상장된 첫 암호화폐 펀드다.

소식통 “비트메인, 채굴기 현물 전세계 판매 중단 예정”
23일 블록비트가 소식통을 인용,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 업체 비트메인이 근시일 인도분 채굴기(현물)의 전세계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비트메인은 사내 공고문에서 “현재 ‘객관적 요인’으로 인해 대량의 중고 채굴기가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며 채굴기 판매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비트메인은 구체적인 ‘객관적 요인’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중국 정부의 비트코인 채굴 단속 강화가 그 원인일 것으로 추측된다.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우블록체인은 비트메인이 해외 이전을 선포하면서, 일부 비트메인 임원들이 해외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오리진 프로토콜 NFT 런치패드, USA투데이 ‘투더문’ NFT 경매 진행
오리진 프로토콜이 NFT 런치패드에서 미국 언론사 USA 투데이의 The First Newspaper Delivered to the Moon(달에 배달된 최초의 뉴스) NFT 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971년 아폴로 14호 우주 비행사 앨런 셰퍼드(Alan Shepard)는 USA Today 특별판을 달에 운송한 바 있다. 경매는 미 동부시간 기준 6월 28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지난 4년간 미국 암호화폐 관련 범죄율 연평균 300% 증가
23일 외신 포캐스트가 크립토헤드 데이터를 인용, 2017~2020년 미국 암호화폐 관련 범죄율이 연평균 300% 증가했다고 전했다. 호주, 영국 등 다른 국가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또한 보고서는 2016~2020년 5년 간 미국에서 11만 건 이상의 암호화폐 관련 범죄가 보고됐으며 이중 8만 건은 지난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중에서는 비트코인 관련 범죄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이더리움이었다. 한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미국 내 암호화폐 사기범죄 관련 금액이 80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BoA “3년 내 다수 중앙은행 CBDC 발행 예상”
뉴스비트코인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새로운 연구 보고서에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디지털 화폐는 거래 비용을 절감하고, 신흥국가의 경제 활동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 간 결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부패 및 불법활동 감소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디지털 화폐 발행에 따른 리스크가 어느 정도 수반되며, 디지털 화폐의 증가가 인플레이션과 달러라이제이션(달러화가 자국통화로 대체되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디지털 화폐의 부상이 물리적 화폐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진단하며, 대체 디지털 화폐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면 국가 통화 공급량과 환율 변동성도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이런 위험에 불구, 앞으로 3년 안에 더 많은 중앙은행들이 범용 CBDC를 발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쉐어스 CSO “장기 투자자, 이번 조정장서 오히려 보유량 확대”
코인쉐어스 최고전략책임자(CSO) 멜텀 드미러스가 23일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단기 투자자는 현재 조정장을 못 버티고 물량을 던지고 있는 반면, 장기 투자자는 오히려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0일 간 강세장을 지속해온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 수축과 조정 국면에 돌입한 상태다.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지금 매도자는 대부분 가격 변동에 쉽게 흔들리는 단기 투자자다. 이들은 제대로 연구하지 않은 채 시장이 대거 들어왔고 현재는 매물을 쏟아내는 중이다. 반면, 장기 보유자들은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불확실한 거시 환경 등 부정적 이슈가 많지만 이 또한 암호화폐 시장이 수 년에 한 번씩 겪는 조정기의 일부분”이라며 “오히려 최근에는 자금 유입이나 활동량이 더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크립토 분석업체 샌티멘트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35500달러선이 무너지면서 고래 홀더들은(1000 BTC 이상 보유 주소) 축적 패턴을 계속 보여주고, 미드티어 홀더들은(10-1000 BTC 보유 주소) 위축되지 않으며, 적은 물량을 보유한 주소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다수 중국 매체, 디지털 위안화 띄우고 암호화폐는 때리기
디지털 위안화 발행을 앞두고 중국 다수 매체가 본격적인 디지털 위안화 띄우기에 나선 한편,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정부와 보조를 맞추며 투자 리스크를 강조하고 나섰다. 상하이증권보는 23일 “하이난은행, 시안은행 등 중소 상업은행도 디지털 위안화 파일럿 테스트에 참여한다”고 전하면서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 확대 소식을 전했다. 같은 날 21세기경제보도는 “디지털 위안화는 생산, 저장, 운송이 불필요하며 통화 감독 및 통화 정책 운영에 보다 효율적”이라며 디지털 위안화의 장점을 부각했다. 반면 암호화폐에 관해서는 중국경제망이 사설을 통해 “암호화폐는 정상적인 경제 질서를 훼손하고 자금세탁 등 불법행위를 조장한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페이팔과 비자, 블록체인 벤처 펀드 파트너로 참여
페이팔과 비자가 암호화폐 벤처캐피털인 블록체인 캐피탈의 5번째 벤처 펀드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로이터 통신등 외신이 보도했다.  블록체인 캐피탈은 2013년 창업한 회사로 110개 이상의 벤처에 투자했고, 코인베이스와 크라켄, 오픈시 등에 참여했다.  블록체인 캐피탈은 이번 5번째 벤처 펀드에서 3억달라를 모금했다. 페이팔과 비자 모두 암호화폐 관련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 경험은 있지만 암호화폐 벤처 펀드에 펀드출자자(limited partner)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톰 리 펀드스트랫 창업자 “비트코인 연말 10만 달러 넘을 것”
미국 투자 관련 회사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이자 애널리스트인 톰 리(Tom Lee)가 CNBC 프로그램에 출연해 “상당히 힘들겠지만, 비트코인이 연말에는 10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톰 리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둔화세가 지속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기술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시가총액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오는 2021년 말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트, 비자 암호화폐 직불 카드 출시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가 백트 비자 직불 카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백트 비자카드는 애플페이와 구글페이를 포함한 비자 결제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매장 모두에서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를 지원한다. 법정화폐로 거래없이 즉각적인 결제를 통해, 리테일에서의 암호화폐 사용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CNBC 유명 진행자 “비트코인 10,000 달러 가면 다시 매입한다”
CNBC의 매드 머니(mad money)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까지 하락하면 다시 매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중국 규제와 랜섬웨어 악용 우려로 대부분의 비트코인을 처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사채 액면가 하회…비트코인 가격 하락 영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목적으로 발행한 회사채가 액면가 이하로 거래되고 있다. 연이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영향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발행한 5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가격 지표는 평균 3만 7617 달러에 1만 3005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이후 3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트레이스(Trace)의 가격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기준 회사채의 가격 지표는 97.75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6월 18일 가격은 100.62를 나타냈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6.54%로 액면 이자율 6.125%에서 40.5 BP 올랐다. 해당 회사채의 만기는 2028년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새로 매입한 비트코인과 향후 매수할 디지털 자산에 의해 지지된다.

외신 “시큐리타이즈 투자 유치로 STO 유행 기반 마련”
대표적인 증권형토큰 발행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STO가 다시 유행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고 코인데스크가 진단했다. 미디어는 “시큐리타이즈의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IPO 대신 자본 조달 과정을 블록체인을 통해 디지털화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STO 시장은 지난 2017~2018년 암호화폐 붐의 열기를 이어받지 못했지만, 기업과 투자자들의 수요는 여전하다. 증권형 토큰은 향후 5년 안에 현 암호화폐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민간 기업의 증권형 토큰 발행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시큐리타이즈는 지난 21일 4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모건 스탠리와 블록체인 캐피탈 등이 투자를 견인했다.

파월 연준 의장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 나서지 않을 것”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미 연준은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취업률이 높다는 이유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다. 미 연준이 불평등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안은 취업이라고 생각한다. 취업률이 목표에 도달하지 않으면 조치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美 상원의원 “암호화폐 규제 지나치게 과도해서는 안돼..혁신 희망”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최근 의회가 암호화폐 규제를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공평한 경쟁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규제는 상당히 명료할 것이다. 이해하기 쉽고 동시에 지나치게 과도해서도 안된다. 우리는 해당 영역에서의 혁신을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판테라 캐피탈, 다수 암호화폐 투자로 성장률 250% 기록”
블룸버그에 따르면 댄 모어헤드가 이끄는 암호화폐 헤지 펀드 판테라 캐피탈이 비트코인 외에도 다수의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지난 5월 기준 25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27% 상승했다. 이에 대해 모어헤드는 “비트코인에만 투자하는 것은 90년대에 야후 한 곳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 사실 당시에 잠재력이 큰 30여개 기업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는 100여개의 유동성이 충분한 토큰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비트코인 외에도 폴카닷, 오디우스(audius) 등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에 따르면 판테라 캐피탈의 운용 자산 규모는 32억 달러에 달한다. 모어헤드는 또한 “향후 블록체인과 디파이는 은행 없이도 자산과 거래자들을 연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美 대형 미디어 그룹 가넷, 첫 NFT 발행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미국 대형 미디어 그룹 가넷(Gannett)이 자체 NFT 발행을 위해 NFT 거래 플랫폼 오리진(Origi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가넷은 1971년 우주로 발사된 최초의 신문과 관련된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해당 NFT에는 50 여년간 찍힌 300 여장의 이미지를 통합한 모자이크 작품이 포함됐으며, NFT 경매로 얻은 수익금은 미군 우주 미사일 박물관 재단과 가넷 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르웨이 금융당국, 암호화폐 투자 리스크 경고
온라인 금융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노르웨이 금융당국이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 투자는 리스크가 크고 사기 등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노르웨이 금융당국은 “암호화폐는 대부분 규제 밖의 영역에서 거래가 이뤄진다. 저축 및 전통 투자 상품과 달리 암호화폐는 구매자에 대한 법적 보호 장치가 부재하다”고 강조했다.

전 리플 CTO, 지난 19일동안 2.145억 XRP 현금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리플(XRP) 익스플로러 XRP스캔의 데이터를 인용 “전 리플 CTO 제드 맥칼렙이 지난 19일동안 2.145 억 XRP를 현금화했다. 이는 약 1.287억 달러 규모”라고 2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제드 맥칼렙은 6월 3일부터 20 건의 거래를 진행했으며, 자신의 XRP 지갑인 ‘tacostand’에서 대량의 XRP를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체했다. 제드 맥칼렙은 본격적인 매도를 시작하기 앞서 3일 리플사로부터 4.8억 XRP를 이체 받았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19.96% 내린 0.532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당신들이 울 때 나는 매수한다”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 그레이스케일 최고경영자(CEO)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당신들이 울 때 나는 (비트코인을)매수한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8.67% 내린 29,825.2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최고인민법원 등, 암호화폐 관련 사기범죄 처벌 규정
22일 금융계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이날 중국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공안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전자통신망을 이용한 사기범죄 등에 관한 형사법 의견에서 “암호화폐 거래 중개자는 만약 거래 당사자가 사기범죄 혐의가 있음에도 거래를 중개한다면 형법상 방조죄에 해당해 형사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통신망을 이용한 사기범죄로 발생한 이익임을 알았고, 서로 다른 시장 가격으로 암호화폐를 매매, 이체, 현금화한 경우에는 범죄수익 은닉죄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 “도지코인 수수료 하향 조정 코드, 중요 개선사항”
도지코인 코어 컨트리뷰터(기여자) 로스 니콜(Ross Nicoll)이 트위터를 통해 “일부 사람들이 수수료 하향 조정 코드에 회의적이라고 들었다. 이에 나는 영국시간으로 수요일 저녁 7시에 도지코인 테스트넷에서 두 번째 런스루(runthrough, 예행연습)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것은 중요한 개선사항”이라고 답했다. 지난 5월 15일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도지코인 블록 크기를 확대하면 거래 속도가 빨라지고 수수료는 100배 저렴해질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 블록 크기를 900% 늘리자고 제안했는데, 이는 극단적 중앙집중화를 초래하고 블록체인의 기본 속성을 손상시킬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멕시코 3대 부호 “비트코인, 금만큼 신뢰할 수 있다”
22일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멕시코 3대 부호 중 한 명인 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가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금만큼 신뢰할 수 있으며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이 화폐인지 여부는 중요치 않다”면서 “비트코인의 모든 강점은 현대 세계에서 금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유한하고 운송하기 쉬우며 전세계 유동성이 풍부하다”며 “모든 투자자들은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편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빅쇼트’ 주인공 마이클 버리, 시장 붕괴 경고 후 트위터 계정 삭제
블록비트에 따르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견해 미국 월가의 유명 헤지펀드 투자가로 이름을 날린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가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 전날 마이클 버리는 암호화폐와 밈 주식 가격 붕괴를 경고했다. 6월 17일에는 암호화폐의 문제가 레버리지라고 지적한 바 있다. 마이클 버리는 지난 4월에도 트위터 프로필을 지웠다가 6월 중순부터 다시 트위터를 시작한 뒤 테슬라, 게임스톱, 비트코인 등에 대해 경고해왔다.

마이크로 스트레티지, 비트코인 13005개 추가 매수
마이크로 스트레티지 대표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 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BTC) 13005개를 약 4.89억 달러에 추가 매수했다고 전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한개당 37,617 달러에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마이크로 스트레티지는 6월 21일 기준 총 비트코인 105,085개를 보유 중이며, 평균매수단가는 26,080 달러다.

코인르레스 글제공   매우 신중한 검토 후에  암화화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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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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