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일)가 지난 28일,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자매결연지인 성남시 금광2동 주민자치위원회(동장 강수희, 위원장 박주현)와 함께 강화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불은면과 금광2동은 올해로 자매결연을 맺은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강릉시로 함께 안보 견학을 떠났고,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한목소리로 ‘강화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박병일 위원장은 “올해는 금광2동과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형제와 다름없는 금광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강화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기원해 주니 우리들의 뜻이 틀림없이 전달됐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승구 불은면장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두 위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강화군의 미래를 위해 함께 외쳐주신 금광2동 주민자치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 두 지역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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