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학술복지재단, 2022년 하반기 ‘JW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진행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8-30 13:27:21
  • -
  • +
  • 인쇄
다음 달 9일까지 장애 예술인 창작 공간 모집
음악·미술·도예 등 창작 환경 개선…장애 예술인 창작 활동 활성화

[세계타임즈 = 김인수 기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함께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2022년 하반기 ‘JW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사업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를 비롯해 나이, 성별 등으로 시설이나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사용공간을 개선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장애인을 위한 이동용 경사로, 점자 보도블록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사업 진행을 위한 기부금을 하트-하트재단에 지원한다. 하트-하트재단은 공모를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 공간을 선정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시설물의 개보수도 진행한다.

하트-하트재단은 다음 달 8일까지 하반기 참여 기관을 공모해 최대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장애인무용교육 사단법인 빛소리친구들, 장애예술교육 사회적기업 한국파릇하우스, 영남지역 장애예술인교육 사단법인 선민사회복지회 등 3곳을 선정해 약 190여 명의 장애 예술인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개보수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JW는 2021년부터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젝트를 지원해 총 7곳의 장애인 예술 창작 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들이 불편함 없이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JW가 의약품으로 세상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장애인도 문화 활동을 통해 사회의 감동을 주는 존재’라는 가치관에 따라, 국내 최초의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인 ‘JW 아트어워즈’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은 지난 2020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명누리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18명의 발달장애인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바 있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김인수 기자 김인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