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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미친도시>의 포스터 |
이 영화가 청렴하게 살고자 했던 한 공무원과 정의로운 삶을 밟아버린 악인들 사이에 얽힌 잔혹한 운명의 실타래를 실화보다 더욱 실화같이 그려 낸 리얼리티 휴먼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눈물과 감동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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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태령 감독 |
이번 후속작 <미친도시>로 돌아오며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은 장태령 감독은 이 시대 가장 청렴했던 공무원 ‘병수’의 이야기를 그만의 노련한 연출력으로 풀어내며, 실화보다 더욱 실화 같은 이야기로 세상에 또다시 새 메시지를 던졌다.
영화 <미친도시>는 말단 구청 공무원 주인공 ‘병수’가, 죽음의 목전에서도 청렴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권력과 부를 쫓는 악인들에 맞서 세상의 온갖 악행과 유혹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진한 감동과 깊은 메시지로 담아 냈다. 정의가 사라지고 부정부패가 만연해진 현 사회를 신랄히 풍자하는 작품으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네가 가장 필요로 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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