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의 실력파 장태령 감독 영화 <미친도시>로 대한민국 현실에 메시지 던져 다시한번 주목 받아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10-22 12: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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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연출력으로 관객들의 감동, 슬픔, 분노를 건드린 작품

▲ 영화 <미친도시>의 포스터
 지난 8월30일 개봉한 영화 <미친도시>. 가장 평범한 영웅이 지키는 곳, 정의가 사라진 곳에서 만난 잔혹한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 관객들에게 감동, 슬픔, 분노를 건드리면서 이 영화를 연출한 장태령 감독에게 다시한번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 영화가 청렴하게 살고자 했던 한 공무원과 정의로운 삶을 밟아버린 악인들 사이에 얽힌 잔혹한 운명의 실타래를 실화보다 더욱 실화같이 그려 낸 리얼리티 휴먼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눈물과 감동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 장태령 감독
 장태령 감독은 각본가, 프로듀서, 그리고 감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공을 쌓은 충무로의 명장이자 실력파 감독으로 주목받아 왔다. 이처럼 끝없는 도전과 새로운 연출 시도를 중단하지 않았던 장태령 감독은 앞서 춘사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숱한 화제를 모으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번 후속작 <미친도시>로 돌아오며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은 장태령 감독은 이 시대 가장 청렴했던 공무원 ‘병수’의 이야기를 그만의 노련한 연출력으로 풀어내며, 실화보다 더욱 실화 같은 이야기로 세상에 또다시 새 메시지를 던졌다.


 영화 <미친도시>는 말단 구청 공무원 주인공 ‘병수’가, 죽음의 목전에서도 청렴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권력과 부를 쫓는 악인들에 맞서 세상의 온갖 악행과 유혹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진한 감동과 깊은 메시지로 담아 냈다. 정의가 사라지고 부정부패가 만연해진 현 사회를 신랄히 풍자하는 작품으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네가 가장 필요로 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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