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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세계타임즈 이상호 기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 이하 재단)이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위한 공연형 예술놀이 콘텐츠를 선보인다.
재단은 2020년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위한 콘텐츠인 베이비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으며, 베이비 드라마는 영‧유아가 예술을 만나는 첫 경험을 통해 원시적 감각을 자극하고 그 반응을 보호자가 관찰하도록 함으로써 예술성을 발견하는 전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작품인 <꼬물꼬물꼬꼬물>은 공연문화놀이터 동동(대표 김정표)과 함께 협력했으며, 나비의 성장과정을 애벌레가 곁에서 지켜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놀이로 경험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과정으로 기획되었다. 처음 만나는 낯선 공간으로 입장하는 순간부터 공연은 시작되며, 눈이 커지기도 하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하면서 한 걸음씩 천천히 탐색하는 모든 과정을 보호자와 예술가는 기다리며 독려하고 지지한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인 <꿈꾸는 예술터 전국 1호>의 명성에 걸맞게, 팔복예술공장에 앞으로도 더 다양한 세대와 방문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지역 예술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팔복예술공장 B동 꿈터마루방에서 10월 27일 일요일을 시작으로 11월 2일 토요일과 3일 일요일까지 3일 간 총 6회의 공연을 추진한다. 24개월에서 36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팔복예술공장 누리집(www.palbokart.kr)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회차별 12가족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예술놀이팀(063-283-922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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