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사라세노 <행성 그 사이의 우리> 전시 연계 포럼 개최

이은정 / 기사승인 : 2017-11-08 10: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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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처방안에 있어서 시민사회의 역할’ 주제로 열려

 

[광주=세계타임즈 이은정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ACC)은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공동으로 건축가이자 예술가 토마스 사라세노(Tomás Saraceno, b. 1973, 아르헨티나)의 <행성 그 사이의 우리(Our Interplanetary Bodies)> 전시 연계 포럼을 11월 10일(금) 오후 2시부터 ACC 콘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문가, 시민활동가들과 함께 논의 2015년 채택된 파리기후협정 협상은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단체와 지방자치단체의 활동과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이번 포럼은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 가지 주요 쟁점(지속적인 도시교통 개발, 대기오염 개선, 해양보호 대책)에 대해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경험과 해결방안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국의 시민단체, 대학연구소, 지방자체단체 및 기업을 대표하는 학자, 전문가, 시민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법을 논의하는 한편, 이를 통해 독일 본(Bonn)에서 개최되는 기후총회(2017.11.6.-17)와 파리기후변화회의(2017.12.12.)에서 진행되는 토론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포럼은 현재 ACC에서 진행되고 있는 토마스 사라세노 <행성 그 사이의 우리> 전시와 맥락을 공유한다. 이 전시 작업의 근간이 되는 <에어로센(Aerocene)>은 2015년 파리기후변화회의 개최 일환으로 그랑팔레(Grand Palais)와 팔레드도쿄(Palais de Tokyo)에서 전시된 바 있다. 이번 포럼에도 소개될 <에어로센>은 지구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에 대한 상상력을 활성화하며 이를 위한 지역과 시민단체의 결집과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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