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대형 산불, 사망자와 피해 심각 ... 바이든 정부, 즉각적인 지원 약속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1 10: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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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현재 하와이 산불이 발생하여 지역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산불이 발생한 장소는 하와이에 위치한 마우이섬으로 산불은 사흘째 확산 중이며 그 피해로 인해 사망자의 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마우이 카운티는 웹사이트에 게시한 보도자료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사망자 수가 53명으로 밝혔으며 바로 전날의 사망자 수는 총 36명으로 집계했다. 또한 산불로 인해 건물 1000여채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하와이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CNN 인터뷰에서 “이번에 발생한 하와이 대형 산불로 인해 계속해서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하며 “과거 1960년에 발생한 쓰나미가 섬을 덮쳤을 때 6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런데 이번 산불로 인해 사망자 수가 그보다 훨씬 더 많을 것 같아서 무섭고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와이 산불로 인해 미국의 바이든 정부는 하와이 산불 피해자들을 지원해주기 위해 즉각적으로 움직였다. 바이든 정부는 임시 주거시설과 산불로 파괴된 건물을 수리 지원, 피해 복구를 위한 저금리 융자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함께 기도할 것”이라며 “미국 정부는 이번 사태를 외면하지 않고 최대한 그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즉각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산불이 발생한 하와이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와 통화하여 현재 산불 진행상황과 주민들의 피해, 그리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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