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사립학교 현장 밀착 지원 '사·학·동·행' 본격 가동

최성룡 / 기사승인 : 2026-03-29 1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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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경력 사무직원 연수 '조기 마감' 등 큰 호응… 사학회계 컨설팅 확대로 전문성 강화


[경남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사립학교 회계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립학교 새내기 사무직원 역량 강화 지원계획(이하 사·학·동·행)'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업무 미숙으로 인한 감사 지적이 늘어나면서, 사학회계의 건전성과 청렴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학교회계·계약·급여 등 특정 분야에서 유사한 지적 사례가 반복됨에 따라 실질적인 역량 강화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저연차 직원들은 '업무 전문성 부족'을 가장 큰 고충으로 꼽으며 기초 연수와 멘토·멘토링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첫발을 뗀 '사·학·동·행' 사업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규 임용자 실무 과정(교육연수원) ▲업무 분야별 정기 연수회 ▲사학회계 컨설팅단 ▲새내기 지원단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지원 범위를 넓혀 '사각지대 없는 현장 밀착형 협력 체계' 구축에 집중한다.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저경력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립학교 사무직원 역량 강화 과정'은 학교회계·급여·계약 등 현장 수요가 높은 과목으로 구성되어 공고와 동시에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새롭게 구성된 '사학회계 컨설팅단'도 활동을 시작한다. 공·사립 학교회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내년 2월까지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과 새내기 지원단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사립학교의 업무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4월 첫 협의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협회의 등 소통 채널도 가동한다.

최치용 학교지원과장은 “지난해 첫 발을 뗀 ‘사·학·동·행 사업’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사학회계 운영 개선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올해는 사립학교회계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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