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호남권에서 67.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서울(49.1%), 경인권(55.2%), 충청권(50.3%)과 강원·제주(51.0%)에서도 ‘국민의힘’을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51.9%의 지지를 얻으며 유일하게 강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위를 보였고,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강세를 나타냈다. 성별로 보면 남성과 여성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지만 30대 이하에서는 성별 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18~29세 남성층에서는 ‘국민의힘’(54.8%)이 ‘더불어민주당’(27.1%)을 크게 앞섰지만, 같은 연령대의 여성에서는 ‘더불어민주당’(61.7%)이 ‘국민의힘’(25.0%)을 압도했다. 30대 남성층에서는 양당 간 접전 양상이었고, 30대 여성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59.6%)이 ‘국민의힘’(28.4%)보다 우세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위를 보였고, 보수층에서는 ‘국민의힘’이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7.3%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28.9%)보다 28.4%p 높았으며, ‘조국혁신당’은 5.1%의 지지를 얻었다.
조사기관 : 자체조사(여론조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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