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린이 먹거리 안전 지킨다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09-01 08: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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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개학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78곳 점검
▲ 성남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학원가 주변 편의점에서 소비기한 경과 식품 등을 진열·판매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자료사진)

 

[성남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78곳에 대한 지도 점검에 나선다.


2학기 개학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2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7개 반 15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 대상 업소는 학교와 학원가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01곳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 판매소 등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과자, 빵, 음료, 분식 등의 식품 소비기한 경과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허위·과대광고 등을 들여다본다.

무인 업소 등에서 판매하는 면류(용기면)와 위생 상태가 불량한 식품 등은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시정 조치, 행정처분, 반복 점검 등을 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업소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부정·불량 식품을 사 먹는 일이 없게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분기별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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