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운영에 나서!

한윤석 / 기사승인 : 2025-11-08 08: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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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 11월 14일까지 신청 마감 -


[경북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학생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단은 학생의 진로.학업 설계 상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다.

특히, △단위학교 교육과정 이수팀에서 진로.학업 설계 지도 및 과목 선택 운영 경험이 있는 교사 △학습 방법 코칭.진로 상담 등 분야별 컨설팅이 가능한 교사 △학교 교육과정 박람회 등에서 진로·학업 설계 지도가 가능한 교사 등으로 선발된다.

지원단은 ‘교육과정’, ‘진로.진학’, ‘학업(교과)’의 3개 분야별로 구성되며, 교육과정지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이 등록한 상담 요청 글에 대해 담당자가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11월 14일(금)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지원단을 구성하고, 사전 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진로.학업 설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단은 시범운영을 거쳐 점차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단순한 학생 상담의 역할을 넘어 소규모학교 교육과정 박람회 등에서도 학교를 지원하게 됨으로써 공교육 내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의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진로.학업 설계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상시적인 컨설팅 체제 구축은 사교육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시행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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