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3,500명이 함께하는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09-04 06: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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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6일, 자원봉사단체·기업·주민이 함께하는 33개 체험부스·플리마켓 운영 - [강남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9월 6일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재천 영동3교 하단에서 약 3,500명의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강남구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기관, 기업이 힘을 모아 ‘주민이 만드는 ESG 대축제’를 주제로 마련됐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을 체험하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병뚜껑 벽화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EM 흙공 던지기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로 팝콘 굽기 ▲계절 초화 나눔 ▲풍선아트 작품 나눔 ▲구두·우산 수리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총 3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마약 예방 캠페인과 바자회 부스도 마련돼 참여자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주민들의 기부 참여도 이어진다. 사용하지 않는 안경테·우산·에코백·아크릴 수세미·플라스틱을 현장에서 기부할 수 있고,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름다운 장터 플리마켓(아장아장)’도 열린다. 사전 신청한 30개 팀이 개인 돗자리를 펼치고 중고 물품을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02-3445-5152) 또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양재천 돗자리 축제가 환경과 나눔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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