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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트럭 테러를 일으킨 범인의 신원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프랑스 니스 현지매체는 범인을 서른한살인 프랑스계 튀니지인으로 추정했다.
프랑스 니스 현지매체 니스 마탱은 14일 정보통의 말을 인용해 "트럭 테러범이 서른한살의 튀니지계 프랑스인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또 군중으로 돌진한 트럭에는 무기와 폭탄이 실려 있던 것으로도 추정했다.
프랑스 BMF-TV는 "흰색 트럭 한 대가 기념일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트럭 운전수 사이에 총격도 있었다"고 전했다. 트럭 운전사는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됐다.
니스 현지 경찰은 트럭 운전수의 단독 테러인지 조직적 테러인 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은 프랑스 국경일로 1789년 프랑스 혁명의 발단이 된 바스티유 감옥 습격을 기념하는 날이다.프랑스 혁명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사진출처=BBC>(서울=포커스뉴스) 프랑스 혁명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 남부의 해안도시 니스에서 트럭 한 대가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향해 돌진해 현재 사상자가 200여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트럭 운전수와 총격전이 발생했고 트럭 운전수는 현장에서 사망했다.2016.07.15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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