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벼락 맞아 79명 사망… 매년 6~10월 피해 잇달아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6-22 16: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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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강수량 80% 집중되는 몬순 중반 접어들어

천둥·번개 동반 폭우 와중에 농장일하다 희생

지난 5월 남동부에서 양 49마리 집단 희생

(서울=포커스뉴스) 인도 북부에서 낙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영국 방송 BBC는 "인도 비하르주와 자르칸드, 마디아프라데시주에서 벼락에 맞아 최소 79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인명 피해가 컸다. 비하르주에서만 53명이 사망했다. 마디아프라데시주와 자르칸드 동부에서 각각 16명과 10명이 숨졌다. 대부분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는 와중에 농장에서 일하다 변을 당했다.

인도는 연 강수량의 80%가 집중되는 몬순기간인 매년 6월부터 10월까지 낙뢰사고가 빈번한다.

한편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는 지난 5월29일 양 49마리가 벼락에 맞아 희생됐다.(카슈미르/인도=게티/포커스뉴스) 인도 잠무 카슈미르주 히말라야 산맥에 자리한 라다크다의 2014년 몬순 막바지 풍경. 2016.06.2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우타르프라데시/인도=게티/포커스뉴스)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가 1973년 9월 몬순 기간 폭우로 인해 물에 잠겨 있는 모습. 2016.06.22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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