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일본에서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3-13 12: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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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고등학생 대상으로 '제 9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대회' 개최

(서울=포커스뉴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일본 도쿄에서 '제 9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일본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돼 왔으며 올해는 오사카,후쿠오카, 톳도리 등 일본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83명이 응모했다.

본선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33명이 참가해 한국어 스피치,한국어 촌극(2인1조), 일본어 에세이 총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여 최우수상 3명, 우수상 8명, 특별상 4명, 총 15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환 주일한국문화원장, 조현용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장, 서현재 금호문화재단 상무, 유광열 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투어 및 경희대 어학연수 과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일본의 명문 대학교인 리쯔메이칸대학(立命館大學)에서는 본선대회 출전자들에게 입학전형 시 특전을 부여한다.

이날 한국어 촌극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쿠로이시 고등학교 사카모토 레나(17·여)양은 “부상으로 받은 어학연수를 통해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하 하겠다”며, “앞으로 한국 친구들을 많이 사귀어 한일간 거리를 좁히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해 9월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의 한국측 실행위원장을 맡는 등 한일우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9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말하기 대회' 촌극부문에 참가한 쓰시마고등학교 하라 카노온양과 우찌야마 사오리양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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