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구진, '행성과 항성 거리' 가장 먼 태양계 발견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1-28 11:53:23
  • -
  • +
  • 인쇄
항성-행성 거리, 지구-태양 거리 7천배

행성의 공전 주기는 무려 90만 년
△ 행성_2mass_j2126.jpg

(서울=포커스뉴스) 거대한 태양계가 밝혀졌다. 고아행성으로만 알려져 있던 행성 '2MASS J2126'과 그것의 항성 'TYC 9486-927-1'다. 이 둘의 거리는 지구와 태양을 3500번 왕복할 정도다.

미국 폭스뉴스는 27일(현지시간) "새로운 태양계가 발견됐다. 행성과 그것의 항성 사이 거리는 약 9600억㎞다. 이는 지구와 태양 간 거리의 7000배, 7000천문단위(AU)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발견된 태양계 중 가장 넓다. 태양과 해왕 간 거리(30AU), 태양과 명왕성 간 거리(40AU)를 훌쩍 뛰어넘는다. 행성의 공전 주기는 무려 90만 년이다.

영국 하트포드셔 대학교 소속 연구원인 니얼 데콘은 폭스뉴스에 "여태 발견된 것 중 가장 넓은 태양계"라며 "행성의 존재는 8년전부터 알려졌지만 고아행성으로만 인식됐다. 이번 연구로 행성과 항성의 관계가 처음 드러났다"고 전했다.

'2MASS J2126'라 불리는 이 행성은 지난 2008년 미국 연구진이 발견했다. 이후 캐나다 연구진이 '4천500백만년 전 형성된 갈색 왜성과 별집단 중 하나'임을 밝혔다. 집단은 '큰부리새자리-시계자리 성협'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연구진은 항성 'TYC 9486-927-1'에 주목하게 됐다. 항성 TYC 9486-927-1은 브라질 연구진이 지난 2006년 발견했다. 어린 별로만 알려진 채 연구되지 않았다.

데콘은 영국 왕립천문학회(RAS) 월간보고에 "항성 TYC 9486-927-1과 행성 2MASS J2126이 관련이 있다"고 발표했다. 어린 별 무리는 넓은 궤도를 갖는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항성과 행성은 지구로부터 104광년 떨어진 곳에서 함께 이동한다.

그는 "그간 누구도 항성과 행성의 연결고리를 밝혀내지 못했다"며 "그 둘은 외로운 존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지구와 태양 간 거리의 7000배에 달하는 거대 태양계가 발견됐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보도했다. 사진은 행성 '2MASS J2126' 상상도.<사진제공=하트포드셔 대학교>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라는 대통령… 김어준 ‘공소 취소 거래설’은 침묵 ▲'범죄 도시, 범죄자 천국'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만들려는 진짜 대한민국의 실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도 뻔뻔한 부산시장 출마, 몰염치의 끝판왕 ▲301조 폭풍 앞에 ‘예상된 수순’…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상 무능이 부른 자초한 위기 ▲초과 세수를 ‘공짜 돈’으로 착각하는 이재명 정부의 무책임한 재정 중독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시의원 증원 촉구 기자회견
3
오세훈 시장, '서울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 참석
4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인(국민의힘 ▲‘공소취소 거래설’… 국민을 위한 안전장치를 李대통령 방탄에 쓰려 했나 ▲‘사법 파괴 3법’개문발차, 헌정 사상 초유의 대재앙이 시작됐다 ▲국토부장관의 ‘보유세 인상’ 선포… 결국 국민의 집 한 채마저 겨누겠다는 것인가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 첫걸음, 3·15의거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안보 현실 부정하는 이재명 정부, ‘말뿐인 자주국방’으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순 없다 관련
5
오세훈 시장, '쉬엄쉬엄 모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