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미래교육관 설립 관련 타시도 선진지 견학

이호근 / 기사승인 : 2023-02-01 23: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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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월드, SK티움 등 현장방문, 우수 콘텐츠와 자료 수집 등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올해 첫 현장 방문으로 울산미래교육관 건립 사업의 이해도 증진과 자료 수집을 위해 2월 1일(수)부터 2일간 한국잡월드(경기 성남), SK티움 및 하이커그라운드(서울)을 견학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교육위원과 교육청 관계 공무원, 현장교사 등 21명이 참여했다.

 

울산미래교육관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북구 옛 강동초등학교 자리에 지하 1~지상 3층, 연면적 9천114㎡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내부는 체험터, 이야기터, 기획전시실의 체험공간과 아이디어실, 메이커실, 미디어실, 슬로우푸드실의 프로젝트공간과 어드벤체와 모험터 및 러닝도서관 등 다양한 콘텐츠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일차는 대한민국 최대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성남) 내 메카이브(메이커+아카이브)를 견학할 예정이다. 2일차는 미래기술 관련 전시·체험물을 보유하고 있는 SK티움과 사용자 친화적 공간·콘텐츠로 이루어진 하이커그라운드(서울)를 돌아볼 예정이다.

 

교육위원 등 견학 참여자들은 2월 1일 오후 5시 한국잡월드에서 작년 8월 실시한 국외자료수집 결과 및 설립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회,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열린 토론을 가졌다.

교육위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미래교육관이 성공적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교육관 설립 방향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제대로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미래교육관은 미래형 공간·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인류 문제를 학교수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학습 방법으로 체험하고 교육하는 프로젝트 학습관이자 지속가능발전교육관”이라며 “전국 최초이자 최고의 기관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홍성우 위원장은 “미래교육관은 학생들이 상상하는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간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야 한다”며 “교육청에서는 시의회, 현장교사 등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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