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정부 시책으로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학교 돌봄 사이에서 소외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학생 수급 등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센터와 종사자의 각종 처우개선을 통해 기관간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특성상 아동의 개별 맞춤형 돌봄 및 교육, 안전한 귀가 지원 등의 인력이 필요한데 자체인력 수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임을 토로하였으며, 남구의 지역아동센터는 돌봄교사를 구청 예산으로 센터에서 자체 채용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울산 내 지역아동센터 간 인력채용 방식을 통일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안대룡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오랜 기간 동안 아동돌봄에 힘쓰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처우 개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으며, 학생 수급 균형문제와 관련해서는 다함께 돌봄센터, 학교돌봄센터 사이에서 지역아동센터만의 특색을 모색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한 구조와 기초를 마련하는 것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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