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휘웅 의원은 4일 오후 울산시 119 종합상황실에서 폐인산 유출 관련 사고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당일 온산읍 화산리 폐산 처리 업체 공장에서 폐인산 중화처리 작업 중 연기가 발생하여 주민 대피 및 신고가 이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소방당국의 현장조사와 대처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서휘웅 의원은 “기업들의 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기업이 어떠한 물질을 사용하는지 정보가 공유되지 않고 기업의 화학물질 담당자가 없어 신속한 처리가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기업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화학물질 관리가 필요하며, 매번 반복되는 온산국가산단 사고에 대해 산단 주변 시민들의 안전에 국가와 울산시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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