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은 4일 국도 7호선 산업로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북구 화정교 하부 통행로 확보를 위한 대책을 주문했다.
백운찬 의원은 이날 오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화초등학교 교장, 녹색담당 교사, 학부모, 지역 통장,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공사업체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황과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북구 이화초등학교 교사.학부모들은 “국도 7호선 산업로 확장공사로 인해 화정교 하부통행로가 폐쇄돼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재개통시 하부통행로를 반드시 개설해줄 것과 방음벽 설치.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 등을 요구했다.
백 의원은 “내년 3월 공사가 완공되면 어린이들이 안전한 통학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산업로 확장에 따른 주민과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국도7호선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는 4.63㎞구간 도로 폭을 현재 4차로(20m)에서 6차로(30m)로 확장하는 것으로 2022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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