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철규(4대), 허영근(6대), 유철갑(7대), 김병곤(8대), 김희수(8대), 김호서(9대), 김용화(9대), 양용모(10대) 등 8명의 역대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송지용 의장은 “오늘날 지방의회와 지방자치가 발전해 가고 있는 밑바탕에는 선배 의원님들의 땀과 노력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며,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주민참여를 늘리고, 지방의회 인사권을 확보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내에 설립하는 등 지방의회와 전라북도가 함께 발전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직 의장들은 “지방자치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다”며, “전북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