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측"원래 물이 새는 집을 사놓고 우리한테 다 물려달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세계타임즈 = 이진화 기자]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소재 월드오피스텔 지하실에 '심각한 누수와 곰팡이′의 발생 때문에 전문업체의 확인한 결과 뒤쪽 옆 건물 신축 공사현장 방향 옹벽크랙으로 누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하실 입주민이 반발하고 나섰다.
건물 입주민은지난 14일 "지하실에 물이 새기 시작하더니, 어느 순간 지하실 전체에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했다"며 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렇게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22일 부선 서구청 직원들과 시공사, 입주민이 민원해결을 위해 모였지만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시공사측 관계자는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원래 물이 새는 집을 사놓고 우리한테 다 물려달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리고 그 물이 옆에 집 물이 하수관거를 통하지 않고 길 도로에 떨어졌다"며 "월드오피스텔 물도 도로로 흘러나왔고 그 흘러나온 물이 들어간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책임 당사자들이 다 모여야지!, 집주인도 아닌 세입자가 우리 지원 건설을 잘못했다 하면 세입자한테 물려줍니까? 주인한테 물려주야지"라면서 "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회의를 어제 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구청 직원이 민원 들어오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와서 그냥 회의를 구청이라 하니까? 다 모인 거지 그게 일반적으로 그렇다 하면 안 나간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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