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행복위, 복지정책과 주요업무보고 청취

이연희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4 22:46:12
  • -
  • +
  • 인쇄
군경합동묘지 안장 묘역확장 및 고용복지원 원스톱 서비스 연계 강화 등

 

[군산=세계타임즈 = 이연희 기자]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가 18일 복지정책과 2022년 주요업무 실적 및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경합동묘지 안장 묘역확장 관련해 김우민 의원은 “고향이 군산인데 병원 입원 등의 사유로 주소가 타 지역으로 돼있는 분들도 안장되도록 조례 제정 등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미숙 의원 “묘역 확장으로 묘기가 1,000기에서 2,300기로 증가함에 따른 이용자 수요조사를 시행했는지와 더 많은 희망자들이 수혜를 받도록 기수 증가를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현 주차장은 깔끔하지만, 면수 부족 등 작고 주차여건이 불편하다”며 “예산을 확보해 주차 면수를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서동완 의원은 “현 조례에 따르면 지방직 공무원은 가능하고 소방관은 순직해도 안장될 수 없는 등 안치자 규정에 대해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며 안치 대상에 대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용 복지 원스톱 서비스 연계 강화 관련해 서은식 의원은 “소상공인 폐업지원금이나 일자리 취약계층 지원과 관련해 안내만 해주는 것은 원스톱이 아니라며, 실질적인 서비스가 잘 연계되도록 세심한 점검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맞춤형 사회보장 급여제공을 위한 통합조사 관련해서는 김경식 의원은 “맞춤형 사회보장 급여제공을 위한 통합조사의 1월~8월까지 추진 실적을 보면 사례 양이 상당하며 현장방문 조사까지 포함하면 업무량이 많다”며 “질적 향상을 위해 업무 효율성을 고려한 인원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공동체실천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와 관련해 김경식 의원은 “소상공인 및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있어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보상책 등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긴급 복지지원제도 관련해 김우민 의원은 “실직, 휴·폐업, 질병·부상, 부채, 체납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구에 생계, 의료, 주거,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인 긴급 복지지원제도의 국비, 도비, 시비의 매칭비율 적절성을 검토한 것”을 요청했다.

또한 “행복이음을 통해 단전, 단수 등 대상자 확인 및 통리장 추천 등으로 복지대상자를 발굴하는 사업에 대해 정작 당사자들은 정보를 잘 모르고 있다”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사회복지사 수당문제 관련해 서동완 의원은 “사회복지사 수당과 관련해 매칭비율이 도비 30, 시비 70인데 기준이 없다 보니 연봉과 상관없이 수당을 주고 있다”며 “도와 상의해 고연봉·호봉자 보다는 신입직원에게 배부하는 방향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김우민 의원은 “사례 업무를 우수하게 추진한 직원에 대한 보상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교육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는 군산이 할 일이고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이연희 기자 이연희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