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졌다. 슈퍼 6000 클래스는 8라운드를, GT 클래스는 6라운드를 소화했다.
이번 최종전을 더블 라운드로 진행돼 하루에 예선과 결승 모두 진행됐다.
GT클래스 6라운드에서 이동호(76,이레인모터스포츠)가 우승했다.
정경훈(1,비트알앤디)가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챔피언 타이틀을 확보했다.
이로써 7년 연속 챔피언 대기록을 다시 한 번 썼다. 폴 포지션으로 결승을 출발한 정경훈은 경기 초반 김민상, 이동호, 남기문 등에게 자리를 내줬지만 크게 무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후반 막판 정경훈이 14번 코너 진입 과정에서 미스하면서 순위가 급하강했다. 자칫하면 조기 우승을 놓칠 수도 있었지만, 7번째로 체커기를 받으면서 7연패 대기록을 수립했다.[세계타임즈 = 방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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