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진안군의회 만들어가겠습니다!

임하영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1 22: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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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 세계타임즈 = 임하영 기자] “군민의 입장에 서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지난 6월 1일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진안군민의 민의를 대표할 7명의 의원들의 다짐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와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까지 제9대 진안군의회 의원들이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하다. ‘군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고자 노력하는 진안군의회’ 7명 의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김민규 의원(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제9대 진안군의회 의원 당선인 중 유일하게 재선의 고지를 밟았다. “군민 공감형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적절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김 의원은 청년 일자리 확충과 현실적인 귀농·귀촌 정책 개발과 제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과 청소년이 즐거운 진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간 및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동규 의원(가 선거구, 무소속)은 진안군 이장협의회장 출신의 당선인이다. 주민들과 오랜 시간 함께 지내온 경험을 토대로 군민의 권익을 위해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상대적으로 고령층이 많고 노약자가 대부분인 지역의 어려움을 감안한 다양한 교통정책을 주문하며 관내버스요금 1,000원 단일화와 진안-전주간 시외버스요금의 합리적 인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갈수록 심해지는 고령층 독거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가칭)독거노인 안부전화’ 제도 추진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군민참여제도’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 무소속)은 올해 만 39세로 진안군의회 최연소 의원 타이틀을 갖게 됐다. “진안의 새로운 변화를 꿈꾸면서 그 변화의 꿈을 군민과 함께 이루고 싶다.”는 이 의원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서비스 강화와 아동친화적 보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과 진안형 귀촌귀향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명갑 의원(나 선거구, 무소속)은 진안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평생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느끼며 살아온 순수한 농업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임대농기계 수송서비스와 농기계사용 유류탱크 보급부터 생산비 절감을 위한 맞춤형 반값비료 지원 등 농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생산부터 ‘수확-선별-포장-물류’로 이어지는 농특산물 가공유통 상품화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뒷받침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33년 동안 농촌지도사로서의 삶을 살아온 동창옥 의원(나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농업전문가답게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방안 마련, 읍·면별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수출농업 등 명품농업육성 방안 추진과 같은 농업 정책을 다수 공약했다. 동 의원은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진안군만의 미래먹거리 마련이 필요하다며 “우리 진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군민의 뜻에 귀 기울이며 주민의 편에 서서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이명진 의원(나 선거구, 무소속)은 군과 의회는 ‘진안군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진안을 위한 일이라면 바른일에는 당근을, 바르지 못한일에는 채찍을 들겠다고 말했다. 우리 주변에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이 많기에 단 하나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귀를 기울이며 군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미옥(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농업인이다. “젊은시절부터 고된 농삿일에 종사한 어르신들 대부분이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있으며, 나날이 늘어나는 이주여성의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힌 이 의원은 여성과 아동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진안,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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