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간 10여개의 공연장에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연극, 뮤지컬 관람기회 제공
▲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서울본부 |
[서울=세계타임즈 윤일권 기자] 오늘 25일(금), 국제구호개발 굿네이버스(양진옥 회장)가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이병래)과 함께 진행하는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위한 메세나 지원사업 ‘굿-체인지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관계 회복 및 가족 건강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사업은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 간 서울·전북 9개 지부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아동 및 가정 3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굿네이버스은 KSD 나눔재단과 함께 메세나 지원사업, ‘굿-체인지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연극·뮤지컬 등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여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적 압박감 해소와 안전한 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은 “문화권은 아동의 기본권 중 하나”라며 “굿-체인지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문화공연 관람을 지원함으로서 아이들이 학대후유증을 극복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한국예탁결제원 KSD 나눔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KSD 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메세나 지원사업을 계기로 학대피해 아동의 후유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문화·예술 공연관람 등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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