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시의원. 민생현안사업 추진 머리 맞대

이호근 / 기사승인 : 2023-02-22 22: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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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우·공진혁·김종훈 시의원,‘울주군 현안사업 논의 간담회’개최
▲ KTX 울산역~삼동간 연결도로·국도 14호선 지선(서생~온양~웅촌) 조기 개설, 상습침수지역 지방하천 정비 등 속도감 있는 추진 당부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홍성우 의원(언양읍, 삼남읍, 두동면, 두서면, 상북면, 삼동면), 공진혁 의원(온산읍, 온양읍, 청량읍, 서생면, 웅촌면), 김종훈 의원(범서읍)은 2월 22일 오후 4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현안사업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성우‧공진혁‧김종훈 의원은 울주군 주민들이 건의하였던 주요 민생사업에 대해 시와 울주군으로부터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울주군에서는 KTX 울산역~삼동간 연결도로 조기개설 및 지방하천 정비사업, 온산처리구역 지선관로 부설공사 등을 설명하면서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주요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홍성우 의원은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미포·효문)와 광역 교통축인 경부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하여 물류비용을 최소화하고 기업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두동IC가 조속히 설치되어야 한다.”며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된 울주군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KTX 울산역~삼동간 연결도로 조기개설 사업 등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시 관계부서와 충분히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진혁 의원은 “신고리원전과 노후 석유화학공단의 비상 사고시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비상 긴급 대피로 확보를 위해 국도 14호선의 지선(서생~온양~웅촌) 조기 개설되어야 한다.”며 “주민의 안전과 관계된 일인 만큼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에 해당 사업이 반영되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울주군 주민 편의를 위해 온양읍 GB해제, 청량~범서 우회도로 신설계획 반영, 웅촌~용당 도시계획도로 확장, 덕신대교~보람병원(덕신로 4차로 확장)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군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김종훈 의원은 “울산 지방하천의 약 90%가 울주군에 있는 만큼, 해마다 일어나는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하천시설물 정비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또한 울주군의 상수도 및 도시가스 보급률이 타 지역에 비해 저조한 만큼,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시와 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울산의 서부권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울주군 주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울산시와 울주군, 시의회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면서 시·군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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