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제22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06-07 22:14:49
  • -
  • +
  • 인쇄
6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등 안건처리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병석)가 7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22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7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박병석 의장의 공무출장으로 안수일 제2부의장이 의사진행을 맡았으며 개회식, 신임 자치경찰위원장 인사말, 5분 자유발언, 안건심사,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안수일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방역수칙,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강조하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공동체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인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집행부의 실국장님들께서는 현장을 찾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시장님과 교육감님이 울산과 시민을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보좌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안 부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승인의 건을 다룰 예정이다. 재정집행이 법령과 사업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살펴봐달라.”고 주문했다. 

 

안건 심사에 앞서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미형 의원이 ‘6·10 민주항쟁 34주년을 맞아’, 손종학 의원이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한 작지만 큰 노력’, 김성록 의원이 ‘4050세대 1인 가구에 대한 소득과 주거 맞춤형 대책 필요’, 이상옥 의원이 ‘정원과 공원의 경계를 넘어 시민의 요구에 귀 기울일 때’, 장윤호 의원이 ‘기본소득제도 공론화가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건심사 후에는 백운찬 의원이 ‘북구 모바일 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인허가 관련 전반에 대하여’, 윤덕권 의원이 ‘울산시교육청은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을 준수하라’, 고호근 의원이 ‘대규모 공공택지 조성에 따른 연계도로망 구축과 공직자 투기 사전 차단 대책 서둘러야’, 서휘웅 의원이 ‘울산시 폐기물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내용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6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0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및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6월 21일에서 2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후 마지막 날인 6월 24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