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공원, 그림책 톺아보는 ‘그림책 심리 북토크’ 개최

최성룡 / 기사승인 : 2025-10-12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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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국 그림책 작가&김영아 치유상담사와 함께하는 감성 치유의 시간 -
▲ 24년 진양호공원 작가와의 만남_정지아 작가

 

[진주시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진주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진양호공원 내 아천 북카페에서 마음을 어루만지는 특별한 행사인 ‘그림책 심리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그림책을 통해 성인들이 자신의 감정과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이경국 그림책 작가와 김영아 치유상담사가 함께한다.

행사에서는 이경국 작가의 그림책 『개꿈』, 『넌, 없어!』, 『너의 모든 순간』을 중심으로 책 속 인물의 감정과 이야기, 그림의 상징을 천천히 들여다보며 감정의 결을 따라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경국 작가는 삶의 고민과 불안, 상실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어왔으며, 이번 북토크에서는 그림책 속 메시지를 작가의 시선으로 직접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독서치유 전문가이자 상담심리학 교수인 김영아 치유상담사가 함께해, 그림책에 담긴 상징과 감정의 언어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내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며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은 더 이상 아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어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강력한 위로의 매개체”라며, “그림책을 천천히 톺아보는 이번 북토크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돌보고, 스스로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독서치유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인지·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완화, 대인관계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고 있으며, 특히 성인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기반 심리치유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그림책 북토크’는 그림책에 담긴 메시지를 작가와 상담사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질의응답과 감정 나눔을 통해 참가자 스스로가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공원 누리집(http://www.jinju.go.kr/park/)을 참고하거나, 진양호공원(055-749-59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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