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올해 첫 의정활동 마무리

한성국 / 기사승인 : 2023-02-14 22: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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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 등 24개 기관 주요 업무보고 청취
- 올해 신규․역점사업 추진계획 및 작년 행감 처리결과 등 집중 질의

 

[대구 세계타임즈=한성국 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지난주 8일(수)과 9일(목) 대구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7개 기관에 이어 13일(월) 대구학생문화센터 등 5개 기관, 14일(화) 대구교육해양수련원 등 12개 기관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올 한 해 대구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질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동욱 의원(국민의힘, 북구5)
작년 행감에서 학생문화센터에 요구했던 고령자 등을 위한 공연 예약 시스템 개선에 대한 계획을 보고받고, 교육연수원에는 요즘 교육계 이슈인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 챗봇과 관련된 연수과정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육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타지역 유치원 평가 사례를 들며 유치원의 책무성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평가를 시행해줄 것과, 교원.학생 모두의 학습능력강화를 위한 교원연수과정 다변화를 요청했다.

○ 전경원 의원(국민의힘, 수성구4)
교육부의 ‘디지털 교수학습플랫폼’ 구축 중단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소개하며, 대구시교육청이 타 시.도에 뒤처지지 않도록 T/F팀 구성 등을 통해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 김원규 의원(국민의힘, 달성2)
학생문화센터의 각종 시설 노후화를 지적,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지속적 개선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고, 작년 행감에서 건의했던 미래교육연구원의 비상시 통합전산센터 대응 대책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 이영애 의원(국민의힘, 달서구1)
학생문화센터 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 홍보 필요성을 강조하고, 유아교육진흥원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시민들이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요청했다.

○ 이재화 의원(국민의힘, 서구2)
영재교육원에 우수한 교원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 등을 검토해줄 것과 글로벌교육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주입식이 아닌 체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의 확대.개선을 당부했다.

이어진 14일(화) 3개 수련원 및 9개 시립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주요 업무보고회에서는 3월 본격적인 수련과정 시작 전 준비상황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 도서관 내 어르신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수요자 맞춤형 독서문화행사 개최 등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방안 마련 및 효율적 추진을 주문했다.

이동욱 교육위원장(북구5)은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는 원년으로, 교육현장의 여러 방역지침들도 대폭 해제돼 교육활동 회복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집행기관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이번 주요업무보고 과정에서 제시된 발전적 의견들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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