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일(토) 1~3㎝ 눈 예보에 제설 비상근무 1단계… 제설 상황실 가동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1-09 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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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새벽부터 눈‧비 내려 1~3㎝ 적설 예상…9일 밤 11시부터 관계기관 비상근무
- 눈 오기 전 제설제 사전 살포… 인력 5,052명, 제설장비 1,145대 투입 강설 대비
- 제설차량‧장비 전진 배치, 제설함의 제설제‧장비 보충 등 제설 사전 준비에 철저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기상 예보에 따르면 10일(토) 새벽부터 늦은 오후(15~18시)까지 서울 전역에 비 또는 눈이 내려 1~3㎝의 적설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9일(금) 밤 11시부터 강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적설량에 따라 ▴평시 ▴보강(적설량 1㎝ 미만 예보) ▴1단계(적설량 5㎝ 미만 예보) ▴2단계(적설량 5㎝ 이상 예보/ 대설주의보 발령) ▴3단계(적설량 10㎝ 이상 예보/ 대설경보 발령)로 구분해 대응한다.

 이번 강설 대응 단계는 9일(금) 오후 5시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개최된 강설대비 32개 제설 관계기관 대책 회의에서 기상청 예보 통보문, 예상 강설량 및 기온 등 주요 기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서해안 지역 5개 지점(문산‧강화‧인천‧영흥‧우정)에 설치된 강설 예측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눈구름대 이동과 강설 경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제설 대응에는 인력 5,052명과 제설장비 1,145대가 투입된다.

 서울시청 지하 3층에 설치된 제설 종합대책 상황실에서는 서울 전역 주요 간선도로를 확인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과 제설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에 비치된 제설함의 제설제와 장비를 사전 점검‧보충했다. 제설함은 시민 누구나 제설 목적에 한하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서울시는 이번 주말 강설에 대비해 자치구 및 유관 기관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이동을 위해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개인 차량 이용 시에는 스노우 체인이나 스노우 타이어 등 기본적인 안전 장비를 점검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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