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화 의원, 시민의 안전이 눈속에 묻히지 않도록 자연재난 대응체계 강화 촉구

한윤석 / 기사승인 : 2025-02-20 21: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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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습 강설 대응체계 미흡 지적
- 선제적 대응 시스템 마련 및 시민 참여형 제설 체계 구축 제안


[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서구2)은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잇따른 폭설에 따른 대구시의 자연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본적인 대안을 주문했다.


이재화 의원은 “얼마 전 갑작스러운 폭설로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고, 제설 작업 지연으로 시민들이 직접 삽을 들고 눈을 치워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현재 대구시의 제설 작업이 주요 도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피해가 심각한 이면도로, 골목길, 저지대 주택가에 대한 관리와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황별 대응 지침을 담은 체계적인 강설 대응 매뉴얼 마련 △이면도로, 경사로 등 지형 특성을 고려한 제설 우선 지역 선정 및 집중 관리 △주민센터 중심의 제설 장비 지원 및 시민 참여 독려를 통한 시민 참여형 제설 체계 구축 △좁은 골목길에 특화된 골목길 제설팀 구성 및 주민자치 조직 연계 제설봉사단 운영 지원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끝으로, “시민들이 폭설에 불안해하지 않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변화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제안한 대책들의 실질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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