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성 도의원, 여수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위해 울산 방문

우덕현 / 기사승인 : 2025-01-23 21: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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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샤힌 프로젝트 건설현장, 울산시의회 방문
-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협력 방안 모색
- 투자기업 지원 체계개선 필요성 제기

 

[전남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1월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여수석유화학산업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서 추진 중인 S-oil과 아람코의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강문성 의원은 방문 첫날 울산시의회를 찾아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석유화학산업 분야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샤힌 프로젝트 건설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프로젝트 추진 과정, 기술적 특징, 투자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여수 석유화학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강 의원은 “여수 석유화학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글로벌 경쟁 심화와 환경 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울산의 사례를 통해 여수 석유화학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혁신 방안을 고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과 여수는 대한민국 석유화학산업의 양대 축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야 한다”며,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혁신과 정책적 지원에 전남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의원은 울산시가 투자기업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투자기업현장지원 책임관’ 제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 제도는 공무원을 투자기업의 공장 건설 현장에 파견해 인허가 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전담하는 적극 행정의 일환이다.

강문성 의원은 “울산의 사례는 여수시에도 큰 시사점을 준다”며, “여수시가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이러한 선진 사례를 참고하여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강문성 의원은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구체적인 정책 제안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관련 업계 및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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